[인더스트리뉴스 박현우 기자] AI 버추얼트윈 기업 다쏘시스템 한국 지사(대표 정운성)의 에너지 경영 시스템이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기준을 충족해 에너지 경영 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ISO 50001’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그동안 프랑스 본사가 추진해 온 글로벌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각국 에너지 규제를 체계적으로 준수하며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지속가능성 전략을 꾸준히 추진해온 결과다.
ISO 50001은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에너지 경영시스템 표준규격이다.
전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해 조직이 얼마나 준비돼 있으며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에너지 사용 목표 수립을 비롯해 에너지 절감과 효율 향상을 위해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업에게 인증을 부여한다.
현재 에너지 효율성과 탄소 저감 노력은 기업 평가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따라서 국제적으로 공인된 ISO 50001인증을 취득한 기업은 에너지 관리에 체계적으로 접근하고 탄소 배출 저감에 적극적으로 노력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다쏘시스템코리아의 ISO 50001 인증은 국제 수준의 에너지 경영 체계와 지속 가능성 실천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시사한다. 이는 단순한 비용 절감이나 환경 성과 향상을 넘어 이해관계자 신뢰 확보와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다쏘시스템코리아 정운성 대표는 “현재 에너지 효율성과 탄소 저감 노력이 기업 평가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이번 다쏘시스템코리아의 ISO 50001 인증은 우리의 에너지 관리 체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중요한 성과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쏘시스템은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탄소 저감 활동을 이어나가, 생성형 경제 시대에 발맞춰 지속가능한 미래와 산업을 선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다쏘시스템은 버추얼트윈 기술의 정수인 3D익스피리언스(3DEXPERIENCE) 플랫폼을 통해 항공·자동차·제조·생명과학 등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AI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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