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아이큐브솔루션, AI와 클라우드 기반 자율제조 비전 제시… AX 트렌드 조망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엠아이큐브솔루션(대표이사 박문원, 조영택)이 오는 10월 2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2층 국화홀에서 ‘MICUBE Solution Day 2025(이하 솔루션 데이)’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2010년 설립된 스마트팩토리 및 자율제조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제조실행시스템), EES(Equipment Engineering System·설비엔지니어링시스템)를 비롯해 가상 환경에서 최적 조건을 검증하는 디지털트윈과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 솔루션까지 제조 현장에 특화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AI와 클라우드로 진화하는 자율제조의 모든 것’을 주제로 국내 제조업이 당면한 난제를 해결할 혁신적인 자율제조 솔루션과 ‘인공지능 전환(AI Transformation·AX)’ 트렌드를 폭넓게 조망할 예정이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솔루션 데이에서 다가오는 자율제조 시대를 맞이해 대한민국 제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산업 AX 동반자’로서의 비전을 공유한다.

LLM(Large Language Model), 디지털트윈 등 최신 IT 기술을 융합한 자율제조 솔루션 로드맵을 발표하며 산업 AX를 가속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올해는 네이버클라우드가 발표자로 참여해 클라우드 기반 제조 혁신과 자율제조 생태계 내 상생 전략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전환을 주저하는 제조 기업에게 실질적이고 유용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700회 이상 수행한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 적용된 다양한 성공 사례도 소개한다.

△자율제조 시대 제조 시스템의 진화 방향 △식품 산업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전자문서 활용 ‘Smart HACCP(스마트해썹)’ 구축사례 △제조 현장 특화 LLM 에이전트 적용 사례 등 현장감 있는 발표 세션이 이어진다.

또한 품질예측, 이상탐지, 예지보전, 공정최적화 등 제조 특화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MICUBE.AI’ 솔루션 출시와 대구 ‘제조 AI 센터’ 구축, ‘AI 팩토리 전문기업’ 선정 등 올해 회사가 이룬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제조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선보일 예정이다.

엠아이큐브솔루션 박문원 대표는 “최근 ‘AI 팩토리’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으며 이제 자율제조는 제조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며, “2026년 스마트공장, AI 팩토리 관련 정부 지원사업과 R&D 예산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풍부한 산업 AX 경험을 갖춘 파트너와 함께 자율제조 솔루션 도입을 서두르는 것이 제조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지름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