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박현우 기자] 라온피플의 AI 의료전문 자회사 라온메디(대표 이석중)가 지난 21일 과천 본사에서 글로벌 디지털 임플란트 전문기업 디오와 치과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치아 교정진단 소프트웨어의 셋업 및 기능을 고도화하고 치료 시뮬레이션과 주문 시스템 등 치과 진료용 소프트웨어의 개발 및 구축에도 박차를 가한다.
특히 라온메디는 치과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AI 기반 디지털 진단 및 치료 기술을 치아 교정치료에 적용하고 투명교정장치 제작 및 제공 등 AI 소프트웨어 도입과 임상을 통해 기술을 고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디오는 투명교정 장치 제작에 라온메디의 인공지능(AI) 교정 셋업 소프트웨어 ‘Laon Ortho(라온올쏘)’를 융합해 첨단화하고 임상데이터와 노하우 확보를 통해 교정 장치의 제작과 생산에 투입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등 업무 및 생산 효율성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라온메디 관계자는 “디오와의 협력을 통해 국산 AI소프트웨어의 기술력은 물론 대한민국 의료기술이 한단계 고도화 될 수 있도록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에서 K-Dental이 트렌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라온메디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 받으면서 48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국내외 시장에서 기술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디오는 미국·중국·인도 등 주요 임플란트 시장을 포함한 전세계 70여개국에 진출하면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 라온피플,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AI 팩토리 전문기업’ 선정
- 라온피플, 태국서 ‘국산 NPU 융합 AI 관제 시스템’ 공급사업 개시
- 라온피플 “UAM·로봇·인지적 디지털트윈 융합, 미래형 스마트시티 구현”
- 라온피플, 관세코드 AI 에이전트 ‘HSK Code Master’ 베타 출시
- 라온로드, 국내최초 AI반도체 엣지 컴퓨팅 ‘AI-MEC’ 공개
- 라온피플, 24억원 규모 ‘연안해역 위험대응 AI 솔루션’ 정부사업 선정
- 라온피플 자회사 라온로드 ‘360˚ AI 교차로 분석 플랫폼 개발’ 사업 수주
- 라온피플 ‘오딘AI’, 방화·침입 등 7개 분야 국가 인증 획득
- 라온메디,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선정… “글로벌 시장 진출 단초 삼을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