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글로벌 산업용 컴퓨팅 및 IoT 솔루션 선도기업 어드밴텍은 AI와 엣지(Edge) 컴퓨팅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 전략을 통해 전 세계 교통 인프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어드밴텍은 철도, 도로, 항공, 항만, 광산 등 다양한 운송 산업 분야에 맞춘 산업용 엣지 컴퓨팅, AI 비전, IoT 통합 솔루션을 선보이며, 교통의 효율성·안전성·지속가능성을 동시에 달성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AI와 엣지 컴퓨팅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 [자료=어드밴텍]<br>" height="337" loading="lazy
AI와 엣지 컴퓨팅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 [자료=어드밴텍]

AI·Edge 기술로 모든 교통 영역 연결

먼저 안전성과 승객 경험을 강화하는 스마트철도를 현실화했다.

어드밴텍은 고속 이더넷 기반 열차 제어 시스템과 AI 비전 점검 기술을 통해 철도 운행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있다.

ETCS, 자율 운행 시스템, GPS 통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자동화 기술은 열차 간 실시간 통신 안정성을 확보하며, 실시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PIS)은 승객에게 편리하고 풍부한 정보 경험을 제공한다.

도로 및 도시 교통 관리 부문에서도 데이터 기반 스마트교통 운영도 가능하게 한다.

구체적으로 AI 엣지 컴퓨팅 기반 교통관제 시스템을 통해 혼잡도 예측, 사고 대응, 신호 제어를 자동화한다.

또 스마트터널 관리 시스템은 센서·CCTV·PLC 제어를 통합해 안전을 보장하고, 스마트주차 인프라는 EV 충전·결제·보안 시스템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효율적인 도시 인프라 운영을 현실화했다.

아울러 어드밴텍의 TREK 시리즈 차량용 AI 플랫폼은 전기버스 및 상용차량에 탑재해 운전자 행동 분석,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기능을 제공한다.

항공 분야에서는 생체인식 게이트, 자율 수하물 로봇, 자율 셔틀 등으로 공항의 효율성과 보안을 강화하며, 항만과 광산 현장에서는 AI 기반 로보틱스와 자율 운송 시스템이 안전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향상시킨다.

산업 표준을 충족하는 보안·신뢰 중심의 ITS

어드밴텍의 ITS 솔루션은 EN50155 및 E-Mark 국제 인증을 충족하는 하드웨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IEC 62443 사이버보안 표준을 적용해 교통 인프라 전반의 데이터 보안과 시스템 무결성을 확보했다.

또한 고온·진동·먼지 등 가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동작을 보장하는 산업용 설계를 통해 장기적 운영 신뢰성과 에너지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어드밴텍 관계자는 “지능형 교통 시스템은 단순한 교통 관리의 영역을 넘어, 데이터와 인공지능으로 도시 전체의 흐름을 제어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어드밴텍은 산업용 컴퓨팅 기술과 표준화된 IoT 플랫폼을 결합해, 실시간 데이터 기반의 자율적이고 예측 가능한 교통 시스템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어드밴텍에서는 오는 12월 4일 오후 2시에 ‘스마트 시티의 핵심, 지능형 교통 시스템 구축 전략: 최적의 ITS 솔루션과 적용 사례’로 웨비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ITS의 글로벌 및 국내 시장 트렌드 및 구축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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