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영상 분야를 핵심 역량으로 보유한 AIoT 제품 및 솔루션 공급업체 하이크비전(Hikvision)이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사이버보안 프레임워크인 CSF 2.0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하이크비전은 영국표준협회(BSI)의 엄격한 독립 감사를 거쳐 NIST 사이버보안 프레임워크(CSF) 2.0에 따른 인증을 성공적으로 획득했다.
NIST CSF 2.0은 기존 5가지 기능(식별·보호·탐지·대응·복구)에 ‘거버넌스’라는 6번째 기능을 추가해 사이버보안 위험 관리 전략과 정책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도록 개선된 사이버보안 프레임워크다.
이로써 하이크비전은 사이버보안 거버넌스, 리스크 관리 및 규정 준수 관행을 국제 표준에 맞추는 전 세계 최초의 기업 중 하나가 됐다.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가 개발한 ‘사이버보안 프레임워크(CSF, Cybersecurity Framework) 2.0’은 모든 규모의 조직이 사이버 보안 위험을 관리하고 줄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자발적 가이드라인이다.
사이버보안 프레임워크(CSF, Cybersecurity Framework) 2.0은 세 가지 주요 구성요소인 핵심·조직 프로필·계층으로 구성되며, 조직(Govern)·식별(Identify)·보호(Protect)·탐지(Detect)·대응(Respond)·복구(Recover)라는 6가지 주요 기능을 사용해 사이버보안 위험을 관리하기 위한 전략적 라이프사이클을 제공한다.
하이크비전은 6가지 핵심 기능에 모두 부합하는 견고한 엔드투엔드 사이버 보안시스템을 구축했다.
하이크비전 관계자는 “사이버보안은 신뢰의 핵심”이라며, “하이크비전은 데이터 보호와 디지털 신뢰 구축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이버보안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업계 전반에 걸친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