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박현우 기자] AI 테크 기업 크라우드웍스가 피지컬AI 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크라우드웍스 로고 [사진=크라우드웍스]" height="159" loading="lazy
크라우드웍스 로고 [사진=크라우드웍스]

크라우드웍스는 오는 6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58회 국제로봇심포지엄(ISR Asia 2025)’에서 양수열 CTO가 로봇이 세계를 이해하고 행동하기 위한 기반 기술로 데이터 인프라의 산업적 가치를 제시하고, 피지컬AI 산업 발전의 핵심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크라우드웍스는 언어·이미지 중심의 데이터를 넘어, 로봇이 시각·공간 등 물리적 환경을 이해하고 학습하도록 지원하는 ‘피지컬AI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마음AI, 로보티즈 등 주요 로봇·피지컬AI 기업들과 협력해 VLA(비전언어행동)모델 데이터 구축을 추진하며, 피지컬AI 산업 내 핵심 플레이어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크라우드웍스 양수열 CTO는 “로봇이 세상을 보고 이해하고 행동하기 위해서는 언어·이미지 데이터를 넘어 물리적 데이터를 통합한 새로운 형태의 데이터 인프라가 필요하다”며, “이번 강연에서 피지컬AI 시대의 데이터 역할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제로봇심포지엄은 1970년 독일에서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로봇 학술행사로, 올해는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관 내 컨퍼런스룸에서 국제로봇비즈니스컨퍼런스와 통합 개최된다.

‘휴머노이드’, ‘인공지능(AI)’, ‘자동화(Automation)’, ‘사이버 보안(Cyber-Security)’ 등 4개 트랙, 40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로봇 생태계를 논의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FA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