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기업 AX를 선도하는 비즈니스 IT 솔루션 전문기업 비젠트로(BIZENizentro, 대표 김홍근)가 29일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5)에 참가해 통합 플랫폼 ‘제니원(ZeniOne)’과 AI 업무지원 솔루션 ‘제니AI(Zeni AI)’를 선보였다.
비젠트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ERP, 그룹웨어(Office), BI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주요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한 ‘제니원’과, 기업 내 데이터를 활용해 자연어 기반 업무를 지원하는 ‘제니AI’를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니원’은 기존 구축형 ERP 대비 비용 부담을 줄인 구독형 통합 플랫폼으로, 사용자는 필요에 따라 ERP, 그룹웨어, BI 모듈을 선택해 월 이용료만으로 운영할 수 있다.
ERP나 그룹 오피스 기능을 각각 독립적으로 또는 통합해 사용할 수 있어 중소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 초기 진입장벽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제니AI’는 기업 내부의 ERP, MES, 그룹웨어 등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연결해 챗봇 형태로 질의응답과 문서 검색, 보고서 자동작성 등을 수행하는 AI 기반 업무지원 솔루션이다.
예를 들어 발주량 조회, 사내 매뉴얼 검색, 매출 그래프 생성 등 복합적 요청을 자연어로 처리할 수 있다.
비젠트로 관계자는 “제니AI는 기업 내 모든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활용해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AI를 통해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향후 AI 기반 통합업무 솔루션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5)’은 3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