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박현우 기자] 산업용 센서 및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터크(Turck)가 16개의 범용 디지털 입출력을 지원하는 소형 IO-Link 허브 ‘TBIL-EMN-16DXP’를 출시하며 IO-Link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신제품 TBIL-EMN-16DXP는 고전류 용량이나 내충격성에 대한 요구사항이 높지 않은 애플리케이션에서 IO-Link를 통한 디지털 신호 연결을 경제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요 적용 분야로는 △물류 시스템 내 컨베이어 시스템 △배터리 조립 테스트 △대량 생산용 간단한 자동화 솔루션 등이 있다. 터크는 보다 까다로운 환경을 위해서 향상된 보호 기능과 높은 전류 용량, ATEX 인증을 갖춘 고성능 TBIL 시리즈를 지속 공급하고 있다.
TBIL-EMN-16DXP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6개 범용 포트를 가지고 있어 별도 설정 없이 입력 또는 출력으로 유연하게 활용 가능하다. 또 채널당 최대 350mA의 출력 전류를 제공해 일반 산업 분야의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아울러 완전 밀폐형 구조는 아니지만 IP67 보호등급을 확보함으로써 현장 사용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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