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박현우 기자] 터크가 오버몰딩된 도이치(Deutsch) 커넥터를 탑재한 ‘QR20 엔코더’ 신제품을 출시하며, 엔코더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했다.

터크가 도이치 커넥터가 탑재된 ‘QR20 센서’를 출시했다. [사진=터크]
터크가 도이치 커넥터가 탑재된 ‘QR20 센서’를 출시했다. [사진=터크]

이번 신제품은 센서부터 인터페이스까지 IP68/IP69K 등급의 높은 방진·방수 보호 기능을 제공,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QR20 센서는 케이블의 충격, 진동, 인장 하중 등 다양한 외부 환경에 대한 우수한 기계적 내구성을 갖췄으며, 케이블 관리 시스템의 별도 하우징이나 스트레인 릴리프(Strain Relief) 없이도 간편하게 설치가 가능해 장착 시간을 절감한다.

신제품 중 SAE J1939 출력 모델은 호환 네트워크에 손쉽게 통합할 수 있으며, 아날로그 전압 출력 버전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360° 전 범위 측정뿐만 아니라, ±10°에서 ±120°까지 7가지 정의된 각도 범위를 구비해, 사용자는 필요한 범위 내에서 센서의 분해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 빠른 시운전과 맞춤형 적용이 가능한 점도 큰 장점이다.

QR20 센서는 △리프팅 암 △팬터그래프 △제설 차량 △콤바인 수확기 등 상업용 차량의 리프팅 장치 및 농업·건설 기계의 각도 측정 분야에 최적화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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