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는 Creo(이하 크리오) 1.0과 최초의 크리오 앱 제품군 출시를 발표했다. 크리오의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창의성, 팀워크, 효율성 및 가치에 있어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사 차원에서 제품 설계 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PTC의 사장 겸 CEO인 제임스 헤플만(James Heppelmann)은 “지난 10월 크리오 제품 전략을 발표한 이후 고객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시장의 반응에 비춰볼 때, 크리오의 출시와 함께 우리가 예측했던 CAD 혁신의 부흥을 가져올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크리오는 유용성, 상호 운용성, 어셈블리 관리, 테크놀로지 록-인과 같이 여전히 MCAD 시장에 남아있는 문제들을 해결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기업의 광범위한 제품 개발 팀을 구성하는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특허 출원 중인 기술의 독특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상호 운용적이며 통합적이고 확장이 가능한 제품군이다. 사용자들이 제품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기업은 생산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여 개선된 제품을 보다 신속하게 시장에 내놓을 수 있게 된다.

시스템그룹(System Group)의 CIO 로베르토 돌치(Roberto Dolci)는 “우리는 크리오 베타 프로그램 및 크리오 개발을 위한 모든 고객 이벤트에 참여했다. 크리오의 기능을 통해 우리 회사의 S.P.A. 제품 개발 프로세스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 각자의 역할에 적합한 방식으로 기업 전반에 걸쳐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제품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게 하고 신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촉진시키기 위해 3D 다이렉트 모델링을 도입해, 크리오는 성공을 이끄는 비즈니스 민첩성을 가속화할 수 있게 해준다”고 전했다.

최초의 크리오 앱 제품군은 엔지니어링, 제조 및 서비스 프로세스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역할 기반의 패키지는 서비스 계획 담당, 테크니컬 일러스트레이터 및 산업 디자이너에서부터 기존에 3D 다이렉트 또는 파라메트릭 모델링을 활용해 제품 설계 프로세스를 이끌어온 엔지니어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들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기업 전반에 걸쳐 모든 CAD 사용자들에게 이점을 가져다준다.

또한 크리오는 매우 유연한 오픈 솔루션을 통해 기업이 CAD에 대한 투자 대비 최대의 비즈니스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크리오는 많은 기업들이 이 기종 CAD 환경에서 벗어나 단일 설계 플랫폼으로 통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하지만 크리오의 애니 데이터 적용(AnyDate Adoption)기술로 통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크리오는 기존 데이터 및 업무 방식을 존중하고 보호해 모든 CAD 시스템에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브라이언 셰퍼드(Brian Shepherd) PTC 제품개발 수석 부사장은 “PTC는 크리오 1.0 출시와 함께 CAD 산업 분야에서 역사상 두 번째로 전례 없는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크리오의 역할 기반 앱은 기존의 폐쇄적이던 프로세스를 오픈하고 보다 포괄적으로 만들어 더 많은 사람들이 제품 설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고객이 더욱 향상된 설계를 통해 궁극적으로 보다 나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하는 큰 진전이다”라고 말했다.

대부분의 크리오 1.0 앱은 10개국 언어로 제공되고 있다. 크리오 스케치와 크리오 레이아웃은 각각 2011년 7월 말과 늦가을에 출시될 계획이다.

[월간 FA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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