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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카의 모션과 제어기술, 'Winnovation' 프로세스로 구현
파카는 모션 및 제어 기술을 통해 인류의 삶에 영향을 주는 수많은 문제들을 해결하려 노력한다. 특히 인류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파카는 기술을 융합하고 서로 다른 기술을 조화시켜 발전시키고 있다. 파카는 이를 'Winovation'이라 말하며 이 프로세스에 따라 인류의 현재와 미래에 기여하고 있다.

신영학 총괄사장, “공정성과 도덕성 바탕으로 한 윤리경영에 힘쓸 것”

[인더스트리뉴스 방제일 기자] 100년의 역사를 가진 파카는 공정성과 도덕성을 바탕으로 윤리경영을 중시한다. 경기도 판교에서 만난 신영학 한국총괄사장 또한 이런 파카의 가치를 그 누구보다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특히 그는 “파카의 임직원들은 윤리적인 행동이 단지 규범이기 때문에 준수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우리가 기업을 경영함에 있어 올바른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파카하니핀코리아 신영학 한국총괄사장 [사진=인더스트리뉴스]

Q. 총괄사장으로 취임 전후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
파카하니핀코리아의 한국총괄사장이 된 이후 업무량이 늘어났다(웃음). 700명에 달하는 전체 직원을 책임지고 있는 입장에서 나 자신만 일을 잘하는 것이 아닌 직원들과의 교감, 의사소통이 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회사의 경영과 발전에 대한 책임감과 중압감이 늘어났다.
 
Q. 4차 산업혁명 시대, 리더로서의 가장 큰 덕목이 있다면 무엇인가?
지금 시대를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불확실성 시대라 말하고 싶다. 이 점에서 위기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가장 큰 덕목이라 생각한다. 리더라는 것은 결국 앞에서 이끄는 사람이다. 회사 경영 상태가 좋고 국제 경제가 호조일 때는 리더십이 크게 드러나지 않는다. 그러나 위기의 순간에 비로소 리더십이 중요해진다. 또한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리더십과 더불어 팀워크다.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미뤄보아 2008년부터 10년 넘게 리더로서 느낀 점은 위기하는 것이 곧 리더십이라는 것이다.

Q. 리더십을 발휘할 구체적인 일화와 사례를 말해줄 수 있는가?
지금까지 경험으로 큰 위기는 서너 번 정도 있었다. 그것을 극복해 오면서 수많은 난관이 있었다. 지금 와 돌이켜보면 잘 극복해온 것 같다고 자평하고 싶다. 구체적인 사례나 일화를 열거하기보다는 팀원들과의 의사소통과 교감을 통해 판단했고 그 결정이 옳아 지금까지 온 것이라 생각한다.

Q. 12년동안 대표직을 수행하면서 외국계 회사에서 장기적으로 롱런하고 있는데 비결이 있다면?
나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이 부분은 파카의 기업 문화를 먼저 말하고 싶다. 파카는 사람을 중요시한다. 본인이 노력하고 어떤 부분에서 성취를 이룬다면 그에 대한 보상이 명확하다. 또한 투명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인사가 이뤄진다. 한편 신상필벌이 명확하기에 어려운 부분도 있다. 할 수 있는 것에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것, 그것이 이 파카에서는 중요하다.

또한 일반적으로 대표라고 함은 자기 마음대로 기업을 경영할 수 있다는 생각이 팽배해 있는 것 같다. 그러나 문제를 팀원과 공유하고 함께 경영한다면 더 큰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당연히 나름의 실적이나 결과물도 있었다. 그러나 그것보다 현재 파카하니핀에 근무한 지 20년이 다 되어 가는데 사실 이제와 돌이켜보면 파카에 이렇게 오래 근무할지 몰랐고 이 자리까지 오를지도 몰랐다(웃음).

신영학 한국총괄사장은 언제나 직원들이나 외부에서 말을 할 기회가 있을 때 면 언제나 ‘팀(TEAM)’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Q. 취임 후 회사를 경영하면서 대표님이 이룬 성과와 얻은 보람이 있다면?
앞서 말했지만 리더로서 중요한 부분은 사람들과의 교감과 의사소통이다. 따라서 권위 의식을 버리려 늘 노력한다. 일은 사람이 하는 것이다. 첫째도 둘째도 사람이다. 예전 생산 오퍼레이션의 대표일 때도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 모두 다 같이 교감하고 하나의 목표로 나아간다는 것, 그것이 중요하기에 한 달에 한 번씩 생일인 직원의 축하 파티라든가 이런 것들을 통해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었다. 나아가 아무래도 직책이 총괄사장이다 보니 내·외부적으로 허심탄회하게 말할 기회를 가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음주를 할 일이 많아 가끔은 건강이 염려되기도 한다(웃음).

Q. 브랜드 이미지 시대, 파카하면 만년필이 가장 많이 떠오른다. 이 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주변 지인이나 사람들을 만날 때 파카에서 근무한다고 말하면 100명 중 96명은 만년필을 제조하느냐고 묻는다. 그 중 항공우주산업의 본부장으로 있는 지인만이 제대로 파카를 알고 있었다. 파카를 잘 모르는 사람을 만났을 때 가장 쉽게 기업에 대해 말하기 위해 밥솥의 예를 주로 든다. 현재 가정에 가장 많이 보급된 밥솥에는 파카의 제품이 들어가 있다. 각 가정에 파카의 제품이 하나씩 있다고 봐도 결코 과언이 아니다.

나아가 LPG를 연료로 활용하는 택시나 승용차에 연결 호스도 파카의 제품을 주로 사용한다. 대형 트럭에는 연료 필터로 파카의 제품이 들어간다. 이 뿐 아니다. 주유소의 주유기 호스는 80% 가까이 파카의 제품이 사용된다. 안전성이 높고 사고 위험을 낮출 수 있기 때문에 시장에서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각종 호텔 및 놀이공원 등 파카의 제품이 사용된 예는 무수히 많다. 이 점에서 파카의 제품은 집집마다, 거리마다 있다고 강조하고 싶다. 그리고 그것에 항상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Q. 대표로서 경영 슬로건 혹은 개인의 좌우명이 있다면 무엇인가?
직원들이나 외부에서 말을 할 기회가 있을 때 면 언제나 ‘팀(TEAM)’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여기서 팀(TEAM)이란 'Together, Everyone, Achievement, More'의 약자로 모두 함께 더 성취하는 것을 의미한다. 회사는 기본적으로 개인의 힘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 대표인 나조차도 마찬가지다. 이 점에서 팀플레이가 중요하다는 것을 나 자신을 포함한 모두에게 각인하고 싶다. 모두가 개인이지만 합치면 하나의 팀이 된다. 따라서 가능하면 모든 사람 이야기를 듣고 이야기를 취합해서 경영하려고 노력한다. 아울러 결론이 나지 않는 문제들에 봉착할 때면 이 TEAM 방식을 통해 결론을 내리려 노력한다.

[방제일 기자 (news@industryn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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