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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과 가치창출로 파카하니핀코리아 성장 이끈다
1950~60년대 태어난 베이비부머 세대는 한국 경제의 중추로써 한강의 기적을 이끌었다. 파카하니핀코리아 신영학 총괄사장도 이런 베이비부머 세대의 일원으로 1970년대 말 대학에 입학해 광주민주화운동을 겪으면서 격동의 시기를 이겨냈다.

파카하니핀코리아 신영학 한국총괄사장, 파카 철학의 첫 번째는 단연 '사람'

[인더스트리뉴스 방제일 기자] 파카하니핀코리아 신영학 총괄사장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일원으로 광주민주화운동 등 격동의 시절을 관통하며, 1970년대 말 대학에 입학해 항공대를 졸업했다. 이후 군에 입대한 그는 경제 호황시절과 더불어 하이닉스에 엔지니어로 입사하면서 사회로의 첫 발을 내딛었다.

하이닉스에서 9년간 근무한 이후 KC Tech로 이직한 그는 본격적으로 세일즈맨으로서의 이력을 시작했다. 그 후 다양한 경력을 쌓은 후 파카하니핀코리아에 2003년 세일즈 매니저로 입사한 신영학 대표는 지난 20년간의 엔지니어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날개를 펼친다. 처음 파카하니핀코리아에 입사한 신 총괄사장이 가장 낯설게 느꼈던 것은 국내 기업과는 다른 글로벌 기업 문화였다.

파카하니핀코리아 신영학 한국총괄사장 [사진=인더스트리뉴스]

또한 파카하니핀코리아는 일반 외국계 기업이 지사 개념인 것과 달리 대등한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 또한 기존과는 다른 문화였다. 미국과 한국 모든 직원은 동등한 대우를 받고 있다. 따라서 주어진 업무에 대한 책임감의 무게 또한 동등하다. 현재 파카하니핀코리아의 한국총괄사장인 그는 자신이 이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비결로 파카코리아의 문화를 꼽았다. 파카하니핀코리아는 인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가장 중요시한다는 것이다. 이는 파카의 철학과도 일맥상통한다.

파카 철학의 첫 번째는 단연 사람이다. 그 후 고객, 그 다음에 회사의 성장이며 사람과 고객, 회사의 성장을 바탕으로 재정적인 퍼포먼스를 추구하는 것이다. 파카는 이것을 Win Strategy(승리 전략)이라고 명명한다. 이런 Win Strategy는 파카하니핀코리아의 신 총괄사장도 충실히 따르고 있다. 신 총괄사장은 “세계 정세가 한 치 앞을 볼 수 없을 만큼 급격히 변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현재 성장 궤도에 오르고 있는데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그러나 그런 고민이 들 때는 늘 기본으로 돌아가려 노력한다”며, “회사의 성장과 신성장 동력을 개발하는 고민도 여전히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매년마다 다짐하는 것은 바로 안전 사고율 제로로 만드는 것이다”고 밝혔다. 

현재 파카하니핀코리아에는 약 700명의 임직원이 있다. 이에 신영학 총괄사장은 늘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있다. 그는 “이 사고라는 것이 리더십과 운, 두 가지 모두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따라서 그는 모든 회의의 시작과 끝에는 안전을 강조하며 올해와 내년 그리고 그 후년도 사고율 제로를 유지하는 것이 시작점이자 종착점 그리고 궁극적 목표라고 말한다.

한편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제조업계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대한 파카하니핀코리아 한국총괄사장으로서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 그런 그에게 대응 전략과 비전에 대해 묻자 대해 묻자 그는 “파카는 6 Product Group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이전에는 Automation과 Hydraulic이 별개의 그룹으로 분리돼 있었지만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그룹 차원 내 합병을 했고 지난해 MSG(Motion Systems Group)으로 통합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마켓의 변화에 따른 e-Business 분야도 강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신영학 총괄사장에 따르면 향후 모든 방향은 e-Business 분야로 가고 있기에 파카하니핀코리아는 e-Commerce 비즈니스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이다. 

신 총괄사장은 “파카 그룹 차원에서 보자면 파카의 Product는 백만가지가 넘는다”며, “부품 제공 뿐 아니라 토털 솔루션을 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서 고객의 요구에 필요한 부분에 맞게 제공하는 엔지니어링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고 밝혔다. 이에 현재 파카하니핀코리아는 Factory Automation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경우 최근 주 52시간이 시행됨에 따라 각 현장마다 자동화가 화두가 됐기에 이런 시대의 숙명에 따라 변화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현재 팩토리 오토메이션 분야에 집중하고 있는 파카하니핀코리아의 신영학 한국총괄사장은 모든 회의의 시작과 끝에는 안전을 강조하며 사고율 제로를 유지하는 것이 시작점이자 종착점 그리고 궁극적 목표라고 말한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이에 대해 신 총괄사장은 “주 52시간에 따른 자동화가 요구될 수밖에 없다”며, “시작된 이상 극복하고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국의 경우 주 5일제 근무를 한국보다 앞서 시작했고 한국은 이제 정착이 된 상황이다”며, “주 52시간도 분명 이 과도기를 넘어 언젠가는 보편적인 문화가 될 것이며 이에 따라 파카하니핀코리아는 이런 문화를 주도할 새로운 솔루션을 공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파카하나핀코리아가 신영학 한국총괄사장에게 어떤 의미인가 라고 묻자 그는 “파카하니핀코리아는 제 삶의 일부분이나 다름이 없다”고 말하며, “제 인생의 시작이자 완성이며 지난 16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지만 많은 것들을 경험했고 후회 없이 마무리할 수 있는 곳” 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기업에 오너 문화가 존재하지만 파카는 다르다. 그런 오너 문화를 없애고 ‘TEAM’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제 곧 지난 35년 동안의 회사 생활을 마무리할 시기가 다가온다는 것을 알고 있다. 아직 얼마나 남았는지는 나조차도 모른다. 그동안 후회스럽지 않은 생활을 해왔고 기쁘게 마무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 같다. 앞으로 몇 년이 될지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해 업무를 수행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대중에게 파카는 만년필 회사만 있는게 아니라 파카하니핀이라는 Industrial Total Solution 기업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방제일 기자 (news@industryn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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