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신뢰성 있는 데이터 생성·수집이 중요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데이터로직은 바코드 판독, 모바일 컴퓨터, 감지, 측정 및 안전을 위한 센서, RFID, 비전 및 레이저 마킹시스템의 설계 및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자동 데이터 캡처 및 프로세스 자동화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산업용 고정식 바코드 스캐너는 국내 제조 산업 전반에 걸쳐 최상의 성능으로 고객으로부터 높은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백색가전 산업에서 요구되는 다중 바코드 인식, DPM 인식, 고속 인식 등과 같이 높은 성능이 요구되는 생산공정에 최상의 성능으로 창원에 위치한 L사와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S사의 생산라인 전반에 걸쳐 생산이력 조회 및 추적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현하고 있다.

데이터로직의 산업용 고정식 바코드 스캐너는 국내 제조 산업 전반에 걸쳐 최상의 성능으로 고객으로부터 높은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사진=데이터로직]

완벽한 제품 라인업으로 스마트 팩토리 구축 지원

데이터로직은 정보를 수집하고 생성하는데 기본이 되는 센서, 바코드 리더기, 머신비전 및 레이저마킹 등의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이들은 스마트 팩토리와 4차 산업혁명을 구축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로 사물과 기계가 통신할 수 있도록 하며 고객에게 완벽한 제품 라인업과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데이터로직의 대표적인 판독(Identification) 제품군은 산업용 고정식과 핸드헬드 스캐너로 분류되며 세계적인 업계 선두 기업들이 이미 데이터로직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데이터로직은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고객 및 제조, 운송, 유통, 헬스케어 각 산업분야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제조산업에서 데이터로직 제품은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충족할 수 있도록 빠른 속도와 정확성을 갖고 있으며 1,200여개의 고유 특허권 및 사용편의성을 갖춘 디자인은 데이터로직 제품만의 특징이다.

제리 창(Jerry Chang) 부사장은 “향후 미래 제조 시스템에서는 생산 라인의 효율성과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장비의 데이터뿐만 아니라 모든 프로세스를 수집, 생성 및 분석해야 한다”며, “과거의 베어링 가공의 경우 제조 장비는 오직 가공 프로그램만 요구됐으나 앞으로는 이러한 처리 프로그램의 데이터를 기록하고 후위처리 시스템으로 전송해 더 나은 최적화 프로세스를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데이터로직 한국&중국 총괄 세일즈 제리 창 부사장 [사진=데이터로직]

빠르고 신뢰할만한 데이터 생성 및 수집이 중요

피라미드 모델과 같이 신호에서 데이터, 데이터에서 기능, 기능에서 서비스에 이르는 것이 일반적인 통합 기술 생산 프로세스 및 기업 관리 시스템이다. 여기서 데이터로직은 모든 것이 시작되는 피라미드의 기본층을 포함한다. 이 기술은 데이터를 생성하고 다음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데이터로직은 데이터를 생성하고 수집하는데 필수적인 센서, 바코드 리더기, 머신비전 및 레이저마킹 시스템을 생산해 사물과 기계가 통신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구성요소는 필드 레벨에서 통합되며 산업용 이더넷 시스템인 rofinet, EtherNet/IP, EtherCAT 등을 통해 인터페이스 된다. 여기에서 데이터는 산업 PLC 또는 PC와 같은 컨트롤 레벨에서 처리한 후 제조실행시스템에서 처리하고 ERP 수준에서 처리된다.

제리 창 부사장은 “데이터로직은 이처럼 스마트 팩토리 산업동향 및 기업 생산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산업현장의 고객들에게 빠르고 신뢰할만한 데이터 생성 및 수집을 위한 제품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제품 기능향상 및 연구개발에 지속적인 투자

데이터로직은 자동 데이터 수집 및 프로세스 자동화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서 신제품 출시와 제품의 기능향상 등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더 많은 투자를 한다는 계획이다.

제리 창 부사장은 “다른 산업 분야와 비교해 제조·생산 시스템에 필요한 장비는 정확도, 속도, 안정성 및 확장성 측면에서 수요가 높다”며, “그 이유는 제품생산이 제조를 위한 유일한 수익원이며 생산능력이 기업 경영능력을 결정하기 때문에 생산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스마트 팩토리가 바로 그 길”이라며, “스마트 팩토리라는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앞으로 기술이나 응용 프로그램에 대한 성장 잠재력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박규찬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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