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저널 SMART FACTORY 박규찬 기자] 비앤알이 자동화 시스템을 위한 하이퍼바이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앤알의 자동화 시스템을 위한 하이퍼바이저 [사진=B&R산업자동화]

이 소프트웨어는 윈도우즈 또는 리눅스가 비앤알 자체의 실시간 운영체제와 함께 실행되도록 한다. 이를 통해 제어 및 HMI 애플리케이션을 단일 PC에 결합하거나 실시간 컨트롤러 및 OPC UA를 통해 사전 처리된 데이터를 상위 시스템 및 클라우드로 보내는 에지 컨트롤러로 사용할 수 있다. 

하이퍼바이저는 애플리케이션들이 운영체제 간에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도록 가상 네트워크 연결을 제공한다. 일반적인 이더넷 인터페이스와 마찬가지로 표준 네트워크 프로토콜을 사용해 수행되며 케이블 대신에 어느 운영체제에도 할당되지 않은 메모리 영역이 있다.

사용자는 하이퍼바이저를 구성하고 비앤알 오토메이션 스튜디오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에서 하드웨어 리소스를 할당한다. 구성은 각 시스템에 대해 개별적으로 정의돼 리소스 사용 방법을 최대한 융통성 있게 제공한다. 이전의 병렬화 솔루션이 특정 윈도우즈 버전에 맞춰졌지만 비앤알의 하이퍼바이저는 사용되는 운영체제와 완전히 독립적이다.

[박규찬 기자 (editor@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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