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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운반 로봇 및 물류창고 지능화의 혁신중국 AGV 시장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다

[FA저널 SMART FACTORY 이건오 기자] KOTRA에서 7월 13일 발표한 해외 보고서에 의하면 중국 물류산업 규모는 매년 40% 이상 빠른 속도로 증가 중이다. 2016년 전체 GDP 중 물류 비용은 14.8%를 차지함으로써 높은 점유율을 갖고 있으며 이는 미국과 일본보다 2배 높은 수치에 해당한다.

[사진=FA저널 SMART FACTORY]

인구 증가로 인한 노동력 증대가 가져오는 인구보너스 상실, 인건비 대폭 증가 및 훈련된 산업인구 부족 등의 문제는 지능화 및 유연한 운반 로봇인 무인운반차(AGV)의 수요 증가 및 AGV 산업의 성장 동력으로 작용한다.

현재 많은 자율 운송로봇이 물류 분야에 상용화되면서 물류직원이 단말기를 통해 로봇을 실행하고 로봇은 가장 짧은 경로를 파악해 최소 시간으로 상품을 적재구역까지 운반하고 있다. KOTRA 관계자의 따르면 “중국의 STO 택배 기업은 산둥성 린이시에 2,000㎡ 분류 창고에 총 300대 지능화 분류로봇을 보유하고 있다”며, “5kg 이하의 소포는 분류 로봇이 직접 무게 측정과 코드 스캔 후 빠르게 소포를 분류해 송달하는데 한 시간에 소포 2,000개의 처리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표=KOTRA(2016. 중국신전략로봇연구소)]

스마트 공장, 스마트 생산 및 스마트 물류는 중국의 ‘공업4.0’ 및 ‘중국제조2025’의 대표 산업으로 중국 시장에 AGV 상품에 대한 수요를 높이고 있다. KOTRA 관계자는 “국가 차원에서 내놓은 ‘공업 로봇산업 발전 촉진에 관한 지도의견’ 등 관련 정책을 끊임없이 추진함으로써 중국 AGV 시장은 급격히 발전하고 있다”며, “2016년 중국 내 AGV 소비량은 1만1,000대를 초과했고 2015년 대비 160% 대폭 증가한 수치”라고 전했다.

중국 AGV 로봇 밀도는 로봇 보급률이 비교적 높은 일본, 이탈리아, 미국 등 선진국과의 격차가 명확하게 나타나고 있다. KOTRA 관계자는 “중국 내 노동자 임금이 끊임없이 높아짐에 따라 AGV 로봇이 인간의 노동을 대체할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며, “중국 AGV 산업은 빠른 시간 내에 본격적으로 성장기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2014~2016년 중국 이동식 로봇 수입 규모는 증가 추세로 2016년 수입 총액은 2억1,600만달러이며 2015년 대비 3.6% 증가한 수치다. 2014~2016년 중국 내 한국산 이동로봇 수입규모 또한 대폭 증가했는데 독일과 일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으며 2016년 한국산 수입 총액은 7,497만달러로 2015년 대비 82% 증가했다.

[표=KOTRA(2016. ITC)]

KOTRA 관계자는 “중국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수 십 년간의 고속성장 이후 구조 전환을 통해 산업 업그레이드를 촉진하고 있다”며, “제조 분야의 자동화, 지능화는 거스를 수 없는 추세가 됐고 제조업 노동비용의 빠른 상승은 중국 내 AGV 수요 증가의 가장 큰 기회 요인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이어 “3년 이후 유통, 물류, 3C 전자 영역에서 AGV 수요가 획기적으로 늘어날 것”이로 전망했다. 이어 “스마트 물류설비의 발전과정에서 AGV 상품의 지능화 및 시스템화 구축 부분의 기업들은 저가제품 경쟁을 피하고 지능형 로봇 상품의 연구 개발이 필요할 것”이라며, “갈수록 많은 고객이 완벽한 솔루션을 요구함에 따라 완전한 물류 시스템과 고객의 융합이 실현돼야 전체 생산 과정이 개선됐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현지 AGV 업체들은 가격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저가 부품을 사용해 제품을 조립하는 시스템이다. 이에 KOTRA 관계자는 “AGV 핵심 부품의 기술 발전에 제약을 가져오는 형태”며, “통제 시스템, 코어 알고리즘, 모터, 배터리, 레이저 헤드 등 핵심부품은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는데 완제품보다 부품 및 통제 시스템 분야의 진출을 노려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건오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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