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저널 SMART FACTORY 이건오 기자] 모듈 하나로 캐비닛의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 모듈이 개발됐다. 캐비닛 내의 온도, 습도, 무단 접근 등의 알림 기능을 갖춘 3 in 1 제품이다.

화물열차 컨버터 캐비닛 [사진=터크]

산업자동화 기업 터크가 최근 획기적인 3 in 1 제품을 시장에 내놨다. 인터페이스 모듈인 IM 시리즈의 CCM 모델이다. CCM 모델은 ‘캐비닛 컨디션 모니터링’의 약자로 모듈 하나로 캐비닛의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캐비닛 내의 온도와 습도는 물론 불완전하게 닫힌 캐비닛 도어를 감지할 수 있으며 스위칭 캐비닛에 대한 무단 접근을 탐지하는 알람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DIN 레일에 간편하게 장착하는 방식의 CCM 모듈은 12.5mm의 얇은 두께를 자랑한다.

터크의 인터페이스 모듈인 IM 시리즈의 CCM 모델 [사진=터크]

제품 내 데이터 로거 기능이 있어 최장 2년간 데이터를 저장하므로 사용자는 장기간에 걸친 변화를 관찰할 수 있다. 인터페이스는 마스터-슬레이브 모드로 작동하며 마스터가 슬레이브의 데이터를 컨트롤러로 전송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IM12-CCM 모델은 2개의 접점과 IO-Link 통신을 지원하며 IO-Link 또는 PACTware 를 통해 간단하게 파라미터 설정이 가능하다. 방폭 제품 리더인 터크답게 방폭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IMX12-CCM 모듈도 함께 출시됐다.

[이건오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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