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C 기술 기반의 최신 IoT 플랫폼 공개

임베디드 컴퓨팅 전문기업인 어드밴텍이 ARM 기반의 초소형 박스 컴퓨터인 ‘UBC-22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Freescale ARM Cortex-A9 i.MX6 Dual Lite 1GHz, 1GB 온보드 메모리, 4GB eMMC 플래시 메모리를 장착했으며, 풀 HD 1080P HDMI 싱글 채널 LVDS용 듀얼 디스플레이를 지원할 수 있다. USB 2.0, OTT 확장 호환성, 기가바이트 이더넷, 와이파이와 3G 모듈용 듀얼 미니 PCIe 스톨을 통해 동일 네트워크상에 있는 다양한 디바이스와 연결할 수 있으며, 차세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용 미가공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방법의 마운팅과 풍부한 IoT가 제공되며, 특히 스마트빌딩을 비롯해 주차장, 공공기관의 실내용 컴퓨팅 게이트웨이로 최적화돼 있다. 또한, ‘UBC-220’은 기본적으로 임베디드 리눅스가 OS로 장착돼 있으며, 경험이 많은 욕토(Yocto) 리눅스 개발자용으로도 욕토 리눅스 보드 지원 패키지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 초소형 박스 컴퓨터 ‘UBC-220’

더욱이 이 제품은 완전한 소프트웨어 툴체인, 리눅스 소스코드 패키지 및 UBC-220 기반의 새로운 IoT 게이트웨이를 개발하려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위한 소프트웨어 지원 서비스와 안드로이드 OS 이미지 및 BSP 소스코드를 애플리케이션 개발용으로 제공한다. 어드밴텍 한국지사 임베디드컴퓨팅사업부 이희걸 상무는 “UBC-220 하드웨어 플랫폼의 안정성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패키지와 서비스를 통해 개발자는 애플리케이션을 쉽고 빠르게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어드밴텍은 이처럼 IoT 시대에 맞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임으로써 고객의 선택 폭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FA Journal 김 미 선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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