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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렉스로스, 이차전지 제조환경... ‘차이’를 만드는 기술경쟁력
이차전지 생산 현장 요구에 맞춘 고성능·고강성 솔루션 제공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국내 제조업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기술집약적인 제품 생산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왔다. 최근 전기차 보급 확대와 제품 전기화 등으로 이차전지 산업이 차세대 성장 동력 분야로 주목되고 있다.

특히, 기술 안정화 단계에 있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과 비교해 이차전지 제조업은 속도, 정밀도, 강성 등 기술 고도화에 대한 요구가 늘고 있어 제조 솔루션 기업들에게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

공장자동화 및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보쉬렉스로스 역시 급변하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보쉬렉스로스코리아 배정완 시니어매니저는 “지속적으로 고도화되고 있는 이차전지 생산기술에 발맞춰 고성능 고강성의 보쉬렉스로스 솔루션들을 제안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보쉬렉스로스코리아 배정완 시니어매니저는 “보쉬렉스로스의 공장자동화 사업부는 관련된 다양한 솔루션을 한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며, “대표적으로 엘엠가이드&스크류 조립품부터 직교 로봇, 서보 모터&드라이브, 엑츄에이터, 순환물류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급성장 중인 이차전지 시장에도 다양한 보쉬렉스로스 솔루션들이 적용 중에 있다”며, “지속적으로 고도화되고 있는 이차전지 생산기술에 발맞춰 고성능 고강성의 보쉬렉스로스 솔루션들을 제안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쉬렉스로스의 추가 설명에 따르면, 이차전지 산업에서 적용하고 있는 보쉬의 제품은 △콤팩트 직교로봇 △순환물류용 가이드 솔루션 △롤러 스크류 어셈블리 △순환물류 솔루션 △서보프레스 등이 있다.

보쉬렉스로스의 서보 프레스 패키지 ‘SFK4P’ [사진=보쉬렉스로스]

배터리 시장의 확대... 제조업 새로운 기회 부상

배터리 시장의 확대는 향후 몇 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 배 매니저는 “배터리 생산에 있어서도 한·중·일 중심의 시장 구조에서 미국과 유럽 등 새로운 주자들의 등장으로 시장이 재편될 것”이라며, “아시아 주요국가의 경쟁력이 계속해서 유지되겠지만, 시장 자체의 규모가 커지면서 본격적인 생산 설비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국가들에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KISTI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 규모는 연평균 36.7%씩 성장해 2025년에는 1,600억달러 한화로 191조6,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최근 전기차 배터리팩 부품 시장은 올해 200억달러에서 2025년 424억달러 규모로, 2030년에는 최대 1,059억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배정완 매니저는 배터리 시장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생산량을 최대한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을 주목했다.

배 매니저는 “이차전지 관련 시장은 전기차, IT 디바이스, ESS 등의 공급 확대로 향후 5년 이상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이차전지 메이커들의 생산 속도 전쟁이 시작됐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이어 “결국 생산 속도를 높이려면 생산기술의 향상과 더불어 이를 뒷받침해줄 수 있는 고성능의 솔루션들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보쉬렉스로스는 그동안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최고의 성능과 서비스를 인정 받아왔고,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생산기술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보쉬렉스로스의 순환물류 구현 솔루션 ‘FTS’ [사진=보쉬렉스로스]

기술경쟁력으로 만드는 차이... 맞춤형 솔루션 제공

보쉬렉스로스는 이차전지 제조 분야에 있어 공장자동화를 위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높은 내구성과 정밀도를 갖춘 설비 제공으로 생산라인 택-타임(Tact Time) 최소화, 생산라인 공간 최적화 등 이차전지 제조 환경의 차이를 만들어내고 있다.

주요 솔루션에는 셀 조립에서 충격에 대한 높은 내구성을 갖춘 △SAB(순환물류 가이드), 셀 패키징에서 한정된 공간에서 높은 추력을 내 셀 패키징 기술에 적용되는 △PLSA(롤러 스크류), 소재 핸들링에서 이물질에 대한 내외부 유입 차단 효과와 콤팩트한 디자인을 제공하는 △CKK(콤팩트 직교로봇), 셀 조립에서 빠른 사이클 타임과 위치 정밀도를 선보이는 △FTS(순환물류 솔루션), 고객 친화적인 엔지니어링을 제공하는 △SFK4P(서보 프레스 패키지) 등이 있다.

사진 왼쪽부터 보쉬렉스로스 콤팩트 직교로봇 ‘CKK’, 볼스크류 어셈블리 ‘PLSA’ [사진=보쉬렉스로스]

배 매니저는 “SAB(Self-Alignment Block)의 경우, 순환물류 콘셉트에서 피할 수 없는 기구적인 가이드 모션의 어려움을 보쉬렉스로스의 HP(High Precision) 기술을 통해 극복 가능하다”며, “기존 물류 라인에서 취약했던 정밀도 및 하중값을 보완해 물류 라인에 공정을 직접 시킬 수 있다”고 설명을 더했다.

또 “CKK(Compact Module)는 콤팩트한 디자인에 반 밀폐형 구조가 적용돼 제한된 공간과 열악한 구동 환경에도 적용 가능하다”며, “특히 이물질에 민감한 생산 라인에서 별도의 기구적인 보완작업 없이 사용 가능하다. 더불어 벨트 드라이브 적용이 어려운 긴 스트로크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최고의 속도와 강성을 유지할 수 있는 옵션도 준비돼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수합병에 보수적인 보쉬렉스로스가 최근 유럽의 협업로봇 회사를 인수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인수기업 및 타기업과의 협업에 대한 질문에 배 매니저는 “자동화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고 관련된 아이디어들을 전 세계에서 쏟아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협업과 관련해서는 보쉬렉스로스에 없는 솔루션을 가진 기업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고객만족’이라는 최종 목표를 함께 실현해 나갈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보쉬렉스로스코리아 배정완 시니어매니저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새로운 생산 기술에 대한 시장 요구는 ‘기회’

이차전지 시장은 당분간 최근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많은 제조기업에서 새로운 생산 기술에 대한 고민과 요구를 시장에 던지고 있으며, 제조 솔루션을 갖고 있는 경쟁력 있는 기업들은 이에 대응한 새로운 방안들을 내놓고 있다.

배 매니저는 “높은 기술력으로 고객 만족을 추구하는 보쉬렉스로스와 같은 기업들에게는 이차전지 등 새롭게 성장하는 산업에서 좋은 기회들을 찾을 수 있다”며, “보쉬렉스로스가 갖고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적합한 곳에 최대한 많이 제안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A/S 또한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보다 내구성이 높은 솔루션들로 제안하고 있다”며, “문제 발생 시에는 전 세계적으로 뻗어 있는 서비스 및 영업 네트워크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고 있다. ‘WE MOVE YOU WIN’이라는 비전 아래 고객이 최대의 퍼포먼스를 내도록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건오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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