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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 2020년 1분기 경영 매출 감소 9% 감소
자동차 애프터마켓, 산업기계 사업부 EBIT 마진은 호조… 산업기계 및 자동차 OEM 대폭 감소

[인더스트리뉴스 김관모 기자] 자동차 및 산업 기계용 정밀 부품과 시스템 공급업체 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는 셰플러 그룹이 2020년 1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고 5월 18일 밝혔다.

셰플러의 올해 1분기 경영 매출이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으로 9%대 이상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셰플러]

셰플러 그룹의 2020년 1분기 매출은 코로나바이러스 위기로 32억 8,200만 유로(2019년 36억 2,200만 유로)를 달성해 고정환율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감소했다. 특히 중화권에서 11.2%, 유럽에서 10.4%, 아시아/태평양에서 9.3% 및 미주 지역에서 6%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잉여현금흐름은 1억 3,700만 유로(2019년 -2억 3,500만 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앞섰으며, 특별항목 이전 영업이익 마진(EBIT margin before special items)은 지난해 비해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자동차 애프터마켓 1분기 매출은 유럽 지역의 호조로 증가했으며, 자동차 OEM 사업부, 산업기계 사업부에서는 전년 대비 감소했다. 자동차 애프터마켓과 산업기계 사업부의 EBIT 마진은 다소 개선된 반면, 자동차 OEM 사업부은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12%p나 크게 감소했다. 

셰플러 그룹은 지난 4월 9일 현재 총 약 3억 5,000만 유로 규모의 녹색채권(Green Schuldschein)을 발행하며 추가적으로 유동성 포지션을 강화했다. 또한 우한발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미래 사업 방향의 불확실성 증가에 대응해 대차대조표를 개선했다. 아울러 비용을 낮추기 위해 단축근무 도입, 미사용 연차휴가 사용 촉진, 고용동결 시행, 무역 박람회 참여 규모 축소, 마케팅 예산 삭감 및 일시적인 플랜트 폐쇄 등의 조치를 취했다.

한편 셰플러 그룹 이사회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지난 3월 발표한 2020년 연간 목표를 유보한 상태이며, 목표치가 지난해 수준에 비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셰플러 그룹 클라우스 로젠펠드(Klaus Rosenfeld) CEO는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인해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하게 되었지만, 2020년 1분기 결과는 탄탄하며 특히 당사의 잉여현금흐름 증가가 고무적”이라면서, “지난해 자본적 지출과 운전 자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시작했던 것이 도움이 되고 있고, 여유 있는 유동성 포지션과 고품질의 대차대조표까지 고려할 때, 현재의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2분기는 어려울 것이고, 우리는 현재 시행하고 있는 대책을 일관성 있게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관모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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