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27일(현지시각) 전문성·혁신·협력을 비즈니스 모델에 도입한 다양한 AWS 파트너 중 1년간 끊임없는 발전과 성공적인 결과를 창출한 업체를 선정하는 AWS파트너어워즈가 개최됐다. 글로벌 멀티 클라우드 운영 관리 전문기업 베스핀글로벌이 지역&글로벌AWS파트너어워즈(GEO and Global AWS Partner Awards)에서 ‘올해의 글로벌 MSP 파트너상(MSP Partner of the Year - Global)’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베스핀글로벌이 AWS 선정 ‘올해의 글로벌 MSP 파트너상’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부터 베스핀글로벌 김써니 대표, 베스핀글로벌 장인수 한국대표 [사진=베스핀글로벌]

베스핀글로벌이 수상한 올해의글로벌MSP파트너상은 전 세계 AWS 파트너 중 최고 성과를 보인 MSP 기업에 수여된다. 베스핀글로벌은 AWS에 대한 MSP 파트너로 고객이 클라우드 여정에서 어느 단계에 있든지 초기 솔루션 설계에 대한 컨설팅부터 애플리케이션 구축과 지속적인 최적화, 지원에 이르는 엔드투엔드(end to end) AWS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베스핀글로벌 김써니 대표는 “올해의글로벌MSP파트너상 수상은 베스핀글로벌이 보유한 강력한 역량은 물론 광범위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제공한 혁신 서비스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베스핀글로벌은 AWS와 긴밀한 협업을 토대로 클라우드 기술에 대한 최전선에서 고객 성공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수상을 통해 베스핀글로벌은 국내를 대표하는 전자기업에 데이터 플랫폼을 새롭게 구축해 구성원들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 성과도 인정받게 됐다. 사용자는 데이터 통합과 수집 자동화를 바탕으로 데이터를 쉽게 저장·분류·시각화할 수 있었으며, 데이터 분석 및 학습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돼 전략적인 데이터 활용이 가능해졌다는 게 베스핀글로벌의 설명이다.

특히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인시던트 통합 관리 플랫폼 ‘얼럿나우(AlertNow)’도 고객사에 도입해 기존 대비 장애율이 99% 감소되도록 지원한 바 있다. 인시던트는 시스템이나 네트워크, 서비스에 대한 정상 작동에 영향을 미치는 중단 혹은 오작동을 의미한다.

베스핀글로벌 장인수 한국대표는 “베스핀글로벌코리아 고객 사례가 MSP파트너상 수상에 기여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국내기업에서 AWS AI 기술 활용에 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데, 앞으로 더 많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2015년 설립된 베스핀글로벌은 △마이그레이션 △머신러닝 △데이터&분석 △데브옵스(DevOps)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도구(CMT) 등 다양한 AWS 컴피턴시를 획득하며 클라우드 전 영역을 아우르는 기술력을 입증해오고 있다. 또 지난 9월에는 데이터와 AI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AI 비즈니스 실현에 필요한 모든 영역을 지원하는 AI MSP 서비스 ‘B2D2(비투디투)’를 출시한 바 있다.

[조창현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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