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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중소기업 R&D 투자규모 늘었지만, 사업화성공률 제자리·생산성 지표는 하락
양금희 의원, “양적확대에서 질적성장으로 체질개선 필요”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중소기업 R&D 투자가 2000년대 이후 꾸준히 늘어왔으나, 생산성 지표는 오히려 하락하는 등 지원체계 체질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중소기업의 R&D 투자금액이 꾸준히 늘고 있지만, 그 효과는 미미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사진=gettyimage]

국민의힘 대구 북구(갑) 양금희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중소기업 R&D에 142조5,657억원이 투자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 전체 R&D 투자금액의 약 18%다.

투자 규모의 꾸준한 증가와 함께 중소기업 기술개발투자를 실시하고 있는 업체수는 2018년 48,961개, 2019년 50,430개, 2021년 57,786개로 꾸준히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같은 기간 전체 중소기업의 부설연구소도 40,399개, 40,754개에서 44,069개로 증가했다.

반면 중소기업 대비 기술개발투자업체 비율과 중소기업의 전체 매출액 대비 R&D 투자액 비율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중소기업 R&D 성공률도 2014년 이후 평균 92.7%로 높게 나타난 반면, 중소기업의 R&D 사업화 성공률은 50.6%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생산성 관련지표를 나타내는 1인당 부가가치율은 2021년 26.99로 2015년 26.43 수준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오히려 2020년 27.56보다 감소한 수치다. 대기업 대비 중소기업의 제조업 노동생산성도 2020년 36.3% 수준에 그쳤다.

양금희 의원은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동력은 기술경쟁력 강화와 개발기술의 사업화 역량을 높이는 것”이라며, “양적확대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R&D 체질개선을 통한 질적성장을 통해 실효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종윤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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