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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터뷰] 부명, 이차전지 전극검사 새 지평 열다… 전수조사 가능한 ‘μ-NDTS’ 제공
김철훈 대표, “비접촉 스캔해 물체 내부를 3D 모델링… 배터리 수율 향상에 도움”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이차전지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관련 솔루션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배터리는 제품 품질 및 안정성 확보가 중요한데, 부명(대표 김철훈)은 이차전지 제조 과정에서 각 공정별 검사를 실시해 제품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진단·검사 솔루션 ‘μ-NDTS’를 제공하고 있다.

부명 김철훈 대표는 “μ-NDTS는 RF magnet field를 활용해 이차전지 라인에서 배터리에 대한 전수조사가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부명 김철훈 대표는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에서 케이배터리(K-Battery)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높은 실적을 내고 있지만, 배터리 제조 관련 기술 대비 실질적인 진단·검사 분야 기술력은 아직 초보 단계”라며 “진단·검사 분야 솔루션 고도화를 위해 첨단 IT 기술을 이차전지 분야에 적용한 μ-NDTS가 탄생하게 됐다”고 말했다.

μ-NDTS는 생산제품에 대한 전수검사를 기반으로 제품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비접촉·비파괴 방식 스캐닝을 기반으로 작동하기에 완제품 상태인 배터리에 대해서도 정밀한 3D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한 번의 스캔만으로 내부 전극 상태를 확인해 배터리에 발생한 미세한 크랙과 폴딩까지 잡아낼 수 있다는 것이다.

김철훈 대표는 “이차전지 분야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제조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필수”라며, “부명이 공급하는 이차전지 비접촉·비파괴 3D 검사 솔루션 μ-NDTS은 배터리 제조 수율 향상에 도움을 주며 이차전지 제조사가 갖는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18년 법인 및 기업 부설연구소를 설립한 부명은 산업용 IoT를 전문적으로 공급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첨단 IT 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성장하고 있는 기술 중심 벤처기업이다. 현재 이차전지 분야에서는 비접촉, 비파괴 3D 검사 솔루션을 전문으로 공급하고 있다.

국내 제조사로부터 성능검증 완료

부명은 배터리 제조와 운영, 재사용 등 전 주기에 걸친 배터리 진단·모니터링을 위해 솔루션과 관련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국내 이차전지 제조사로부터 μ-NDTS 솔루션에 대한 성능검증까지 완료하면서 관련 분야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 성능검증을 진행한 제조사는 이른 시일 내로 부명에서 제공하는 솔루션을 생산 공정 내 도입할 예정이다.

김철훈 대표는 “μ-NDTS는 RF magnet field를 활용해 높은 주파수에서도 고속 진단을 할 수 있으며, 이에 이차전지 라인에서 배터리에 대한 전수조사가 가능하다”며, “비싼 X-ray를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제품을 비접촉으로 스캔해 물체 내부를 3D 모델링할 수 있는 솔루션은 현재 μ-NDTS가 유일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μ-NDTS는 △모듈, 팩, 버스바 등에 대한 용접 검사 △잔류응력 및 열처리 검사 △두께 검사 △원통형 배터리 및 코인 셀 음극 용접강도 측정 △대평 파우치형 배터리 리드탭 용접 진단 △소형 파우치형 배터리 내부 전극 크랙 검사 다양한 솔루션 적용 사례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부명은 해외 이차전지 제조사에서도 솔루션 도입을 검토 중이며 독일 EV 완성차 업체와도 NDA를 체결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도 이차전지 분야 많은 중견기업 등과도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명 μ-NDTS 솔루션을 적용해 배터리 내부 전극 및 리드탭 용접 상태를 검사하는 사례 [자료=부명]

생산라인 변경 없이 손쉽게 구축 가능

기존에는 배터리 품질을 높이고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제품 진단 및 검사를 위한 솔루션을 구축할 때, 공장 내 배터리 라인 전부 또는 일부를 변경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존재했다. 이에 부명은 고객이 기존 생산라인에 대한 변경 없이 손쉽게 진단·검사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기존 라인에 센서를 부착하고, 함께 제공하는 컨트롤러 및 운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객이 라인을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까지 제공하기에 이차전지 제조를 위한 맞춤 진단·검사 패키지로 볼 수 있다.

김철훈 대표는 “부명은 손쉬운 솔루션 구축과 함께 빠른 검사 속도로 배터리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에 고객은 배터리 제조 수율을 높일 수 있다”며, “선별 검사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어 생산성을 높일 수 있으며, 정확한 검사로 제품 신뢰성 및 품질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다양한 분야로 사업 확장 계획

부명에서 제공하는 μ-NDTS는 point to point 스캔을 지원한다. 넓은 면적을 스캔해야 되는 상황에서는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 이에 부명은 현재 Area 스캔이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검토를 진행 중이다. Area 스캔을 적용한 솔루션이 출시되면 평면에 대한 스캔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어 배터리 단면을 검사에 대한 효율성을 높여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기존 시스템보다 10배 이상 빠르게 3D 모델링이 가능하다는 것이 부명의 설명이다.

아울러 부명은 이차전지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비접촉·비파괴 진단 솔루션을 공급하기 위한 기술개발투자도 과감하게 하고 있다. 최근에는 건축 분야 등에 솔루션을 적용해 내부 철근 부식상태 및 3D 모델링을 진행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조창현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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