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아이티공간 이영규 대표가 11월 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개최된 ‘2021년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중기부가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대ㆍ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통해 기업 자체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매년 발굴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아이티공간 이영규 대표가 11월 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개최된 ‘2021년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사진=아이티공간]

이영규 대표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은 배경은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먼저 아이티공간은 2020년부터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와 손잡고 AI엔진 예지보전 솔루션으로 세계 1위의 자리를 굳혀왔다. 그리고 올해 1월, 한국생산성본부와 스마트 예지보전 및 산업용 빅데이터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으로 제조기업 설비효율향상, 고장방지, 에너지효율화의 차별화된 솔루션 등을 제공했다.

또한,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전력분석 기술 기반 수소충전소 고장예지 기술개발을 위해 전력분석을 활용한 수소충전소 고장예지 기술개발, 예지보전 위한 수소충전소 전력분석 기술개발 및 기술고도화에 공헌 하는 등 다양한 기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크고 작은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또한, 이영규 대표는 전기설비 및 사고 예지보전 업무의 개발 분야에 29년간 종사하면서, 450여건의 개발 활동에 천착해 왔다. 예지보전 솔루션에 뼈가 굵은 그는 특허 국내출원 76건/등록 28건, 해외출원 96건/등록 16건, 상표 출원 56건/등록 39건, 디자인 출원 8건/등록 6건, GS인증(1급) 2건, CE,CB 해외규격 획득인증 총 2건, ISO9001, ISO14001, OHSAS18001 등을 획득하며 눈부신 성과를 이뤄냈다.

이 같은 기술개발을 발판으로 아이티공간은 현대기아차, 효성, 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시멘트 등의 파트너사에 개발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하며 탄탄한 레퍼런스를 축적할 수 있었다. 아이티공간은 독보적인 ‘초고속 전류 빅데이터 분석’ 기술으로 앞으로 국내 1,000만대(3조5,000억원 규모), 세계 20억대(700조원 규모)의 산업회전기기 시장공략에 돌입했다.

한편, 이영규 대표는 울산정보산업협회 회장 및 조선기자재 상생협의체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혁신한국인 & POWER KOREA 기술혁신기업/CEO부분 대상, 자본재산업발전 국무총리 표창, 생산성향상 국무총리 표창 등에 이어, 2020년에는 한국동서발전 동반성장 최우수 협력기업 표창을 수상했으며, 특히 지난 10월 20일에 개최된 ‘2021스마트팩토리어워드’에서 ‘예지보전 솔루션 부문’ 기업혁신대상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저서‘산업데이터로 세계경제를 선도할 대한민국 제조혁명, 스마트 노멀(Smart Normal)’을 출판했다. 새로운 시대적 뉴산업화 문제에 좀 더 실질적이고 추진력 있는 행동을 요구, 촉구하는 약 3년간의 칼럼과 기고를 엮은 책이다. 책은 영어, 중국어, 일어 번역본으로도 출판됐다.

[최정훈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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