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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급여 이체도 AI가… RPA+AI 기술 결합 서비스 시작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첫 상용화, 전국 영업점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

[인더스트리뉴스 정형우 기자] LG CNS가 RPA(로봇업무자동화)와 AI 기술을 결합해 자동 급여 이체 기술을 개발, 국내 최초로 ‘자동 급여 이체 서비스’를 시작한다.

LG CNS가 RPA(로봇업무자동화)와 AI 기술을 결합해 자동 급여 이체 기술을 개발, 국내 최초로 ‘자동 급여 이체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LG CNS]

LG CNS는 RPA에 AI 기술을 더한 서비스를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첫 상용화했다. RPA에 AI가 더해지면 복잡한 업무도 자동화가 가능해 은행의 급여 이체 같은 사람의 판단이 필요한 업무를 대체할 수 있어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 CNS의 RPA+AI 기술은 각각의 역할을 통해 은행의 급여 이체 절차를 모두 자동화했다. 기존에는 은행의 급여 이체 담당자가 기업으로부터 받은 급여대장을 메일에서 골라 은행 내부망으로 옮겼다. 하지만 LG CNS RPA는 급여 이체 담당자의 마우스 클릭 한번 필요 없이 위 업무를 대신 수행한다.

수십만개의 급여 데이터를 학습한 LG CNS AI는 급여 이체에 필요한 데이터만 추출하는 작업을 시작한다. 숫자가 나열된 데이터를 분석해 계좌번호와 급여액을 구분하고 직원명과 예금주가 다른 경우에도 실제 지급처를 찾는 등의 업무를 수행, 은행의 급여지급 업무에 필요한 새로운 문서를 생성해 RPA에 전달한다.

마지막으로 RPA는 AI가 만든 문서를 은행의 급여 이체시스템에 자동으로 입력한다. 은행 담당자가 시스템에 입력된 데이터만 확인하면 급여지급이 자동으로 처리된다.

LG CNS의 RPA+AI 기술이 은행에 도입돼 은행 업무 중간중간 이뤄지는 급여 이체 처리 시간을 줄여 고객 서비스 시간은 증가시키고 야근 시간은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LG CNS는 KB국민은행과 협력해 2020년 말까지 전국 영업점 전체로 자동 급여 이체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한 번에 적용하지 않고 영업점을 점차 확대하며 다양한 특이 사례를 수집,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한다.

현재는 엑셀 문서 분석을 통한 급여 이체만 가능하지만 워드·한글 문서도 분석하고 퇴직연금·경비 지급도 지급할 수 있도록 개발할 계획이다.

LG CNS 개발혁신센터 이호군 담당은 “이번 KB국민은행 프로젝트처럼 RPA에 AI, 빅데이터, 챗봇 등 다양한 IT 신기술을 결합해 서비스 적용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형우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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