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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스마트공장 고도화 및 국산화 위해 481억원 투입
ICT융합 제조운영체제 개발 및 실증 공모사업 선정… 글로벌 산업용 솔루션 국산화 추진

[인더스트리뉴스 김관모 기자] 경상남도가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위한 산업용 솔루션의 국산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5년간 481억원을 투입하는 등 본격적인 스마트제조혁신에 나선다.

경상남도 스마트공장 고도화 추진체계 [자료=경상남도]

경상남도는 지난 4월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ICT융합 제조운영체제 개발 및 실증 공모 사업’에 최종선정됐다고 밝혔다. 5년간 총 481억(국비287, 도비39, 시비58, 민간97)의 규모로 추진하게 되는 이번 사업은 5G 기반 글로벌 산업용 솔루션의 국산화를 통한 관련 분야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규모 국책 사업이다.

이는 지난해 200억 규모의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과 올해 초 93억 규모의 ‘SOS랩 구축 및 SW 서비스 개발 사업’ 선정에 이은 성과로, 이에 따른 경남도의 ‘ICT융합을 통한 제조업 혁신 구상’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경남도는 "글로벌 기업의 외산 솔루션이 국내외 기업 간 제조공정의 차이점 등으로 별도의 커스터마이징 비용이 발생하고 있어 국산 제조운영체제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돼 있다"며, "도내 스마트공장 보급률 상위 3개 시인 창원, 김해, 양산와 함께 사업을 기획·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하향식 R&D와 다른 ‘기업 수요’를 바탕으로 한 사용자 주도형 개발·실증을 추진한다는 방침에 따라, 스마트공장 솔루션의 국산화에 주목하고 있던 자동차 부품기업들과 협의해 산학연관 거버넌스를 구성해 공모를 준비하게 됐다. 공모는 최종 정책 수요자인 지역 공급기업(ICT·SW 기업)과 수요기업(자동차 부품기업)이 직접 개발 과정에 참여하는 ‘지역 맞춤형 사용자 주도 개발·실증 전략’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사업은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 150여 개사의 수요를 바탕으로 경남TP가 주관하고 창원·김해·양산 지역의 대표적인 ICT·SW 기업들과 세계적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전자부품연구원(KET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경남대, 포항공대 등과 공동연구를 통해 진행될 계획이다.

주요 추진 내용은 △자동차 부품기업 가치사슬 내 설비 간 상호 연동 및 협업을 위한 개방형 제조운영체제 기술 개발 △개방형 제조운영체제에 기반한 자동차 부품 산업 특화 국산 솔루션 개발 △실증 및 운영 확산 체계 구축 등이다.

일단 경남도는 올해 자동차 부품기업들의 세부 요구사항을 수렴해 ‘주조, 단조, 가공, 조립’ 등 대표 공정별 세부 분석으로 제조운영체제 개발을 위한 시스템 설계를 시작해 산업인터넷컨소시엄(Industrial Internet Consortium, IIC)으로부터 실수요공장에 대한 테스트베드(test bed) 인증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한다.

사업기간 동안 수요기업인 자동차 부품기업들이 ‘개발, 실증/검증, 확산’ 등 전 과정에 참여해 제조운영체제 적용 효과를 검증해, 향후 경남을 포함한 자동차 부품산업 가치사슬에 포함된 동남권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경남도 김영삼 산업혁신국장은 “스마트공장 구축을 등을 통한 제조혁신을 위해 기술 고도화가 필요하다. 스마트공장 솔루션 국산화 추진으로 우리나라 제조 현장에 특화된 표준화 모델을 선제적으로 마련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들의 경쟁력 회복에 기여하겠다”며, “경남도가 주도하고 있는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과 연계해 ICT 융합을 통한 제조업 혁신 성과를 동남권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관모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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