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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혁신추진위, ‘시정혁신 권고문’ 발표…‘스마트공장’ 육성 나선다
노후산단 리뉴얼, 지원체계 구조화 등 구체적 방안 담겨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광주시가 4차 산업 육성에 나선다. 광주광역시 혁신추진위원회(위원장 주정민, 이하 혁신추진위)는 65일‘스마트 제조 혁신을 통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권고문을 발표했다. 이번 권고는 혁신추진위가 지난해 11월 27일 시장직속 심의기구로 출범한 이후 네 번째다.

혁신추진위는 시정혁신 권고문을 통해 전략산업 중심 기업·산업별 스마트공장 전략적 육성, 산업단지의 스마트 제조혁신 거점화, 기업의 현장 수요에 대응하는 지원체계 구축 등 3대 기본방향에 따라 13개 과제를 제시했다.

광주광역시 혁신추진위원회가 스마트공장 조성 관련 권고문을 발표했다. [사진=광주광역시]

우선 ‘지역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공장 육성 전략 수립’을 위해 지역제조업 실태를 전수조사하고 기업 간 협력 강화, 산업구조개선 등 업종별·산업별 스마트공장 육성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 ‘스마트 공장 공급 기업 광주 유치’, ‘스마트공장 확산 위한 민·관 제조혁신 거버넌스 구성’, ‘산·학·관 인력 양성 협업 체계 조직’, ‘스마트공장 모범적인 성공사례 확산 및 보급’, ‘대기업 협력 중소기업 지원 상생협력 모델 구축’ 등의 구체적인 방안도 포함했다.

더불어 노후 산업단지를 스마트 공장과 연계시키는 것도 권고했다. 본촌과 송암, 소촌(산단, 농공), 하남 등 노후 산업단지를 리뉴얼할 경우 스마트 공장 도입이 용이하도록 재구조화할 방침이다. 특히 공동 유통·물류, 기숙사, 보육시설 등이 포함된 ‘단지형 스마트공장’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장 스마트화에 대응한 행·재정적 지원체계’와 ‘기업 수요에 대응한 R&D 기반 공급체계’도 준비한다.

또한 수요기업 중심 일체형 패키지(Package) 지원체계도 구조화한다. 4차 산업혁명과 정부정책 연계를 위해 스마트공장 지원에 관한 재정규모를 확대한다는 내용이다. 통합 행·재정 지원센터 설치를 비롯해 저리 자금 지원 등 지역 차원의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동안 광주는 자동차와 가전산업이 지역 산업 경제를 선도했다. 그러나 대기업 협력관계 의존도가 높기에 기업 간의 상생협력 노력과 ‘지역 기업의 생산 효율성 제고 지원전략’으로 고용 증대 및 산업구조 개선 등 전향적인 정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또한 지역 제조업 전반에 대해 스마트공장의 도입과 확산 등에 대한 전수조사가 필요하고, 광주 제조업의 비전 제시와 전문 인력 수급 및 지속가능한 행정·재정 지원 등을 위해 중장기 로드맵이 필요하다.

혁신추진위 관계자는 “시정혁신권고문을 광주광역시에 전달할 계획이며, 3개월 이내에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해 ‘혁신추진위’에 보고하도록 하는 등 지속해서 추진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민선 7기 광주의 변화를 선도할 혁신 구심체로써 혁신과제를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최기창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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