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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미래, “스마트공장 보급 높인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벤처부와 삼성전자의 공동지원을 받아 중소 제조업체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협동조합 중심의 이번 플랫폼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우 유형별 최대 6,000만원에서 1억원까지의 사업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중기중앙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인더스트리뉴스 김태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2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 대회의실에서 ‘2019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서울지역 설명회를 개최했다.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해 민간이 주도하는 이번 사업은 삼성전자가 5년간 매년 100억원, 정부가 100억원씩 총 1,000억원을 지원하는 2차년도 사업이다. 올해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의 경우 유형별 최대 6,000만원에서 1억원까지의 사업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지난 12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 3층 대회의실에서 ‘2019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서울지역 설명회가 열렸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지원비율은 정부와 대기업이 60%를 지원하고 참여기업은 40%를 부담하게 된다. 중앙회와 협력체계가 갖춰진 인천, 충남, 강원, 경남, 광주·전남, 제주 소재 기업은 지자체 예산으로 구축비의 10% 추가지원이 가능하다.

소기업 한정사업도 함께 진행된다. 이 사업은 300사 내외의 규모로 최대 2,000만원 전액을 정부와 대기업이 지원한다. 위기관리지역 기업, 장애인기업, 뿌리기업은 우대한다. 모집기간은 중소기업의 경우 예산소진 시까지며, 소기업은 사업 참여의향서를 일정배수만큼 정한 뒤 선착순 접수마감 한다. 단 동일 사업연도 내 정부나 대기업 등의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의 중복신청 시 진행이 취소된다.

이번 설명회에 참가한 삼성전자 관계자는 “정부가 가지고 있는 스크럼 방식(어깨동무 방식)과 연계해 공급·수요기업이 힘을 합치면 자연스럽게 스마트공장은 확산될 것”이라며, “총 5년간 2,500개의 스마트공장을 만드는 것이 기본 골자”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앙회가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연계를 담당하며 삼성전자는 판로지원 및 R&D 개방, 인력에 대한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스마트공장 플랫폼화 통해 종합지원시스템 지원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에 대해서는 정부 조달 입찰시 가점을 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때 삼성전자의 스마트비즈엑스포아리랑TV 영상제작특허개방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50명 규모의 삼성전자 현직 제조 전문가가 제조현장 혁신활동 멘토링을 통해 제조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를 통해 △제조혁신 마인드 제고 △품질생산성 향상 △공장운영시스템 △기업자원관리시스템 △공급사슬관리시스템 △제품개발지원시스템 등을 지원받는다.
소기업 사업의 경우 유해물질이나 화재감시 등 안정사업장 구축과 제조현장 혁신활동, ICT 연계 간이 생산시스템 및 간이 자동화, 환경안전시스템이 구축된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개방특허를 무상제공하며 우수기술 설명회를 특허청과 연계해 실시할 계획이다. 판로개척 지원과 관련해서는 삼성전자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외 바이어를 발굴하고 매칭하게 된다, 우수기술 전시회, 구매상담회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처럼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것은 공급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요기업의 스마트화, 전문인력의 양성 교육이 함께 연계돼야 하기에 중앙회는 이 목적 달성을 위한 방안에 고심하고 있다. 특히 향후 미래 경제 대안인 협동조합 구축을 통해 클라우드형 스마트공장을 보급할 방침이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중앙회는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의 만남의 장을 제시하고 인력교육 및 인력채용에 환승역 같은 플랫폼 구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중앙회가 보다 명실상부한 스마트공장 민간 플랫폼이 돼 종합지원시스템을 지원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삼성전자 강사가 스마트공장 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2018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조기 마감기업 호응 높아

지난해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500개사 모집에 2,000여개 업체가 참여 신청을 했다. 이렇게 빠른 조기구축을 이룰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약 950개 업종별 협동조합으로 구성된 중앙회의 조직을 활용한 정책홍보와 모집, 150여명의 삼성전자 멘토단의 상주 지원으로 지원 실효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것이 주요했다”고 말했다.

또한 “상생형 모델에 보여준 중소기업계 반응이 매우 높아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지원 확대와 함께 제조업에 한정된 지원 대상을 유통·물류, 공장보유 서비스업종 등 제조 연관업종으로 조속히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올해부터는 협동조합 조합원사, 원청기업 협력기업 간 ‘동반구축’ 모델이 추가돼 개별단위 구축 및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의 세부내용 및 참여방법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 사업공고 또는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환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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