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2D 이미징 바코드 리딩 기술과 그린 스팟 기능 제공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데이터로직은 이탈리아 볼로냐에 본사를 둔 자동화 데이터 캡처 및 프로세스 자동화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서 최근 Memor 1 출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Memor 1은 콤팩트한 사이즈에 강력한 선택 옵션을 제공하며 유통산업뿐만 아니라 물류, 창고 물품 적재 등 여러 다양한 산업현장에 적용이 가능하다. 

데이터로직의 Memor 1 [사진=데이터로직]

특히 Memor 1은 고급 2D 이미징 바코드 리딩 기술과 사용자가 스캐너를 통한 바코드 판독 여부를 즉각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로직만의 특허기술 그린 스팟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강력한 퀄컴 스냅드래곤 플랫폼과 함께 제공되며 구글 모바일 서비스(GMS)의 안드로이드TM 8.1(Oreo)이 탑재돼 있다. 

Memor 1은 두 가지 형태로 사용이 가능하며 하나는 견고한 스마트폰과 형태가 유사한 핸드헬드 타입이며 또 다른 하나는 많은 스캔 업무량을 위한 편안한 트리거가 장착된 건타입의 형태다. Memor 1은 인터넷 프로토콜 VoIP(Voice over Internet Protocol)를 통해 사내 무선 전화 또는 PTT 장치로도 사용할 수 있어 창고, 매장관리 담당자들의 내부 커뮤니케이션 도구로서 사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무선 충전기술을 사용해 충전이 가능하다. 이미 시장에 검증된 유도 충전 기술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로직의 Memor 1 무선 충전시스템은 산업 현장에서 오염되거나 파손되기 쉬운 배터리/핀 접촉 이슈를 줄이고 이는 결과적으로 고객들에게 제품 고장으로 인한 기술 지원비용을 줄이고 장기적으로 기기의 수명을 연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데이터로직의 무선 충전시스템은 기존 유선 충전 솔루션보다 더 빠른 속도로 충전이 가능하며 이러한 특징은 24시간 풀가동이거나 혹은 교대근무 사이에 빠르게 기기 충전이 필요한 산업현장에서 강한 이점이 있다.  

한편 Memor 1에 탑재된 백색조명을 통해 고밀도의 1D&2D 바코드를 포함해 광범위한 산업현장에 적용이 가능하며 적용 산업으로는 유통, 재고/품질관리를 위한 제조산업, 그리고 배송 및 입고, 자산 추적을 위한 물류산업이 있다. 

[박규찬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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