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ol-less 형식으로 추가 도구 없이 쉽게 사용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AIC 한국 공식 대리점인 앤디코에서 중소형 서버에 적합한 AIC SB102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SB102 시리즈는 각각 SB102-SP(Spica), SB102-UR(Ursa), SB102-VG(Virgo)로 나눠져 있으며 각 메인보드의 명칭을 통해 구분할 수 있다. 특히 AIC에서 자랑하는 Tool-less 형식으로 시스템 설계자와 사용자 모두 하드웨어 적으로 추가 도구 없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C SB102 [사진=앤디코]

추가 작업에 대한 비용 최대 감소
하드디스크 구성 및 교체, 추가 작업에 사용되는 비용을 최대한 감소시킬 수 있다. 1U 크기에 2.5” HDD/SSD 10개를 장착할 수 있는 SB102 시리즈는 드라이브 베이의 핫스왑 기능을 이용해 자유롭게 디스크를 교체할 수 있으며 백플레인은 SFF-8643 커넥터(HDmSAS)를 사용해 12G 대역폭으로 디스크의 입출력을 관리한다.

DDR4 2400/2666 MHz를 지원할 수 있는 12개 또는 24개의 DIMM 슬롯 배치로 CPU당 6개의 채널을 제공한다. 전면 패널에는 시스템 전원 온오프, 시스템 재설정 버튼과 USB 포트 1개(SB102-VG) 또는 2개(SB102-SP, SB102-UR)를 탑재했다. 전원, LAN, 드라이브의 액세스 여부는 LED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후면에는 LAN, USB, VGA, 시리얼 포트를 제공한다.

인텔 제온 Scalable 프로세서 지원
세 제품 모두 인텔 Lewisburg C620 시리즈 칩셋이 장착된 2개의 인텔 제온 Scalable 프로세서를 지원하며 최대 10.4GT/s의 QPO 속도를 제공한다. 또한 시스템 관리 및 IPMI 제어 위한 온보드 베이스 보드 관리 컨트롤러로 구성된다. 

한편 앤디코 관계자는 “제온 Scalable(LGA-3647소켓) CPU 장착이 가능하지만 보드마다 크기, 시스템 메모리 소켓의 성능 등 차이가 있기 때문에 사용자의 편의에 맞춰 충분히 검토 후 구매하길 권장한다”고 설명했다.

[박규찬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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