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기업 자긍심으로 토털 솔루션 1위 기업 달성한다”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 케이디티시스템즈는 10년 넘게 국산 자동화기업의 프라이드를 이어오고 있다. 경쟁사 제품 비교시 성능차이가 없을 뿐만 아니라, 서비스에서도 최상의 고객만족 점수를 받고 있다. 최근엔 조달청으로부터 원방감시제어시스템이 우수제품으로 지정되는 등 국산 제품의 우수성을 더욱 뽐내고 있다.

간략한 회사소개를 해달라.

지난 1999년 설립해 순수 자체 기술로 HMI, SCADA, 터치패널, PLC 등을 생산하며 국내 실정에 맞도록 최적화된 제품 개발에 열중해 왔다.

국내 자동화 시장 발전에 크게 기여한 CIMON이라는 순수 자체기술은 전력자동화, 화학, 반도체라인, 기계, 수처리, 자동차 공정라인, 플랜트 산업 등에서 그 우수성과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기술향상을 이루는 산업자동화 세대를 리드하는 회사로 도약할 것이다.

지난해 매출성과는?

1999년 창사이래 줄곧 10%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으며, 현재 200억원 규모를 달성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모든 제품군들의 판매가 상승했고, 호황기였던 지난해에 힘입어 올해는 매출액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동화 제품군을 소개해달라.

케이디티시스템즈는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CIMON을 통해 자동화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HMI, SCADA, PLC, 패널 PC 등 산업자동화의 기본이 되는 기간사업부터 차세대 핵심사업분야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곳에서 CIMON의 브랜드가 유기적으로 작동되고 있다. 먼저 CIMON-PLC는 XP/CP/BP 시리즈로 구성되며 시리즈별 호환이 가능하다. 초소형 고기능 PLC로서 완벽한 CPU, 파워, 네트워크를 이중화할 수 있다. CIMON-SCADA는 윈도 OS 기반의 산업자동화 소프트웨어로서 강력한 네트워크 솔루션이다. 우수한 성능 및 신뢰성을 가진 자동화분야 범용 감시/제어 소프트웨어다. CIMON-Touch는 SCADA가 탑재된 팬리스, 콤팩트형의 터치 패널 PC로서 윈도 기반의 PC, SCADA, 터치 기능을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그 외 소형 터치모니터링 장치인 CIMON-Xpanel이 있다. 이 제품은 전 기종이 이더넷을 지원하는 등 강력한 네트워크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올해 출시한 신제품이 있나?

올해 선보이는 plcS 제품은 소형 PLC로 네트워크 인터페이스가 강화돼, 메인 CPU 모듈에서 이더넷, RS-232C, RS-485, USB 로더 통신 네트워크가 가능하다. 부동 연산기능, 32루프 PID 제어기능, 고속카운터, 10k 스텝의 풍부한 프로그램 메모리를 가지고 있다.

또한 올해 선보이는 모바일 제어솔루션은 CIMON-SCADA를 사용하는 현장에서 사용자가 현장 어디서나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를 이용해 각 장비들의 동작상태를 확인하고 제어를 할 수 있다. 덕분에 인력낭비 및 시간이 절약되고 상황에 맞도록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경쟁사와 차별화된 귀사만의 마케팅 전략이 있나?

케이디티시스템즈의 원방감시시스템은 조달청으로부터 우수제품으로 지정되면서 국가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에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물·전력·조명·냉난방 감시제어시스템의 4가지 상품으로 구성된 원방감시제어시스템은 적용할 수 있는 산업분야가 다양해 정부기관을 비롯한 기업, 단체 등에도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의 최대 장점은 인터넷을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체시스템의 종합적인 감시 및 제어를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2011년에 대한 각오가 듣고 싶다.

국내 산업자동화 시장에서 중소기업이 시작하기엔 위험부담이 큰 PLC 사업을 10여년동안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외산제품의 시장 점유율이 아직까지는 높은 편이지만, 매년 꾸준한 성장을 이뤄냈던 것처럼 과감히 도전해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고자 한다. R&D도 총매출의 30~40% 가량 투자해 기술력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내실이 튼튼한 회사로 만들어, 항상 준비하는 자세로 내적 실적이 뛰어난 회사로 만들 것이다. 앞으로 산업자동화 토털 솔루션 1위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다.

[월간 FA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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