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이슈 스마트팩토리
글로벌 브랜드 도약 위한 혁신한독, 스마트 팩토리 인프라 구축
PREV
NEXT
  • 12
  • 12
  • 12
  • 12
  • 12
  • 12
  • 12
  • 12
  • 12
  • 12
  • 12
  • 12

[FA저널 SMART FACTORY 이건오 기자] 1954년 창업 이래 세계 유수 제약사들과 협력 관계를 맺으며 변화와 성장을 이뤄온 한독은 2012년 10월, 사노피와 합작 관계를 정리하고 다시 독자 기업이 됐다. 2013년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토털헬스케어 기업으로서 ‘The Health Innovator’가 되겠다는 비전을 선포하며 한독약품에서 한독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충북 음성에 위치한 한독 음성공장 내부 [사진=FA저널 SMART FACTORY]

한독은 2014년 태평양제약 제약사업 부문을 인수하며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를 확보하고 지난 6월 충북 음성공장에 ‘플라스타 생산 공장’을 준공하며 자체 생산 능력까지 갖추게 됐다. 이번에 준공된 플라스타 생산 공장은 친환경 시설과 스마트 팩토리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한독은 300여억원을 투자해 2015년 6월 음성공장 부지에 플라스타 생산 공장을 착공했으며 올해 6월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GMP 승인을 받았다. ‘플라스타 생산 공장’은 국제적 수준의 품질 경영 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생산 공장으로 연면적 7,632㎡ 규모에 연간 최대 3억9,000만매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대표 제품인 ‘케토톱’ 뿐만 아니라 한독의 기술력으로 개발할 케토톱 라인업 제품 및 글로벌 타깃의 새로운 패치제제를 생산할 계획이다.

플라스타 생산 공장이 위치한 한독 음성공장은 대지 9만840㎡, 건물 연면적 4만6,783㎡에 내용고형제, 외용액제, 플라스타제 등을 제조, 포장할 수 있는 대규모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다. 다양한 제형을 시험할 수 있는 품질관리 시험기기 및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원재료와 완제품을 적정 조건에서 보관할 수 있는 현대식 자동화 창고를 갖추고 있다. KGMP 및 14개국으로부터 GMP 인증을 받아 현재 국내외 8개 제약사의 30여개 의약품을 수탁생산하고 있다.

원활한 물류 이송을 위한 컨베이어 시스템 [사진=FA저널 SMART FACTORY]

플라스타 생산 공장은 칭량/혼합공정 장비, 코팅공정 장비 2개 라인, 컷팅 및 포장공정 장비 2개 라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약 12억원을 투자해 생산 중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을 완전히 소각하는 축열식소각로(RTO: Regenera tive Thermal Oxidizer)를 설치해 대기환경오염물질 배출을 차단했다.

또한, 근로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유기용매 자동이송장치, 저소음 및 저진동 생산 장비를 도입했다. 제약업계 최초로 MES-전자라벨을 도입했으며 제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제조실행시스템(MES)과 작업장환경관리시스템(BMS), 자동 입출고 시스템, 자동 검사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제조실행시스템(MES)은 제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원료의 입고 및 칭량 공정부터 제품 출하까지 전체 공정 실시간 진행 정보 모니터링, 품질 정보 Tracking & Control, 실적정보 실시간 집계 및 재고품 관리 등이 가능하다.

BMS(Building Management System)
작업장환경관리시스템(BMS)은 작업장별 온습도 및 차압을 관리함으로써 교차오염을 최소화하고 필터 관리 최적화 및 온습도에 의한 품질 영향을 최소화한다. 

한독 음성 공장에서는 원료 및 완제품 이송에 AGV를 활용하고 있다. [사진=FA저널 SMART FACTORY]

한독 음성 플라스타 생상 공장의 케토톱 생산 과정
한독 플라스타 공장에서 생산되는 대표 제품인 케토톱은 칭량/혼합, 코팅/숙성, 컷팅/파우칭, 카토닝/번들링 등 총 4단계를 거쳐 생산된다. 무인운반차로 원료를 운반하고 컷팅/파우칭 과정에서는 로봇팔을 활용하는 등 스마트 팩토리 인프라를 적용해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MES, BMS, LIMS 등을 활용해 더욱 효율적으로 생산 공정을 관리한다.

칭량/혼합
플라스타 생산 공장 1층에는 포장재와 자재들을 보관하는 포장재 보관소가 있으며 케토톱 생산 원료는 물류창고로부터 무인운반차(AGV)를 통해 4층 칭량실로 이송된다. 칭량실에서는 제조실행시스템(MES)의 지시에 따라 바코드 시스템과 저울로 원료의 종류와 양을 정확히 칭량하고 확인한다. 혼합실에서는 제품 생산을 위한 다양한 원료를 약효가 제대로 발현될 수 있도록 균등하게 혼합한다.

코팅/숙성
코팅 공정은 약물 방출을 조절하는 코팅과 약물을 함유한 코팅 2가지로 이뤄지며 제품의 함량과 관련이 있는 만큼 정밀하고 균일하게 진행된다.
코팅 속도는 분당 약 12m로 이는 하루에 케토톱 4,0 00m(75만매)를 생산할 수 있는 수준이다. 박리지에 코팅된 코팅액은 건조과정을 거쳐 롤 형태의 반제품으로 제조되며 75℃에서 36시간 동안 숙성공정을 거친다.

컷팅/파우칭
숙성공정이 완료된 반제품은 컷팅기로 옮겨져 실제 케토톱 제품 형태가 된다. 플라스타 공장에는 총 2대의 컷팅기가 있다. 6매/7매 컷팅기와 34매 컷팅기는 각각 하루 약 35만매씩 생산 가능하다. 컷팅된 반제품은 자동으로 파우치 포장기로 이송, 제조번호와 사용기한이 인쇄되며 자동검사 카메라가 불량품을 선별한다. 무게측정 검사기로 파우치에 포장된 제품 매수를 자동으로 검사하며, 6매/7매 포장기는 하루 약 3만개, 34매 포장기는 약 8,000개 생산이 가능하다.

카토닝/번들링
파우치에 포장된 반제품은 자동으로 카톤 포장기로 이송돼 약국에서 구입하는 형태인 카톤 형태의 종이박스에 포장된다. 카톤 포장에도 제조번호, 사용기한이 인쇄되며 검사 카메라가 인쇄상태를 자동으로 검사한다. 포장을 마친 완제품들은 아웃박스에 포장돼 무인운반차(AGV)를 통해 물류창고로 이송되어 보관되며 이후 품질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으면 제품이 출하된다.

[이건오 기자 (fa@infothe.com)]

[저작권자 © FA저널 SMART FACTOR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건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