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독일 산업자동화 센서 및 솔루션 전문업체 ifm사가 IO-Link 블루투스 어댑터 EIO330 제품을 선보였다.

IO-Link블루투스 어댑터 EIO330 [사진=ifm]

ifm IO-Link 마스터용 블루투스 어댑터를 사용하면 마스터에 연결된 장치와 마스터 자체의 데이터를 읽고 파라메터를 조정할 수 있는 편리한 방법을 제공한다. 공장을 떠나 IT 부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상황에 대응해 공정 흐름을 유지할 수 있다. 암호 보호 기능은 기존 파라메터에 대한 원치 않는 조작을 방지한다.

Apple 및 Android 스마트폰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직관적인 앱의 가장 큰 장점은 그래픽 표현을 통해 ifm의 TCC 온도 센서 또는 MVQ101 밸브 센서의 파라메터 설정을 더욱 쉽게 할 수 있다는 점이다.

ifm IO-Link 마스터용 블루투스 어댑터를 사용하면 마스터에 연결된 장치와 마스터 자체의 데이터를 읽을 수 있다. [사진=ifm]

앱을 사용하려면 iOS 버전 10.3 이상 또는 Android 버전 5.0 이상이 요구되며 스마트폰은 블루투스 4.1을 지원해야 한다.

태블릿에서는 이미 표시가 가능하며,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전체 태블릿 버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블루투스 어댑터는 펌웨어 버전 2.1부터 모든 ifm IO-Link 마스터와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Bluetooth Classic와 Bluetooth Low Energy(BTLE)가 모두 지원된다. 범위는 각 설치 상황에 따라 약 10~30미터다.

블루투스 어댑터는 프로세스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으며 이러한 기록은 zip 파일로 전송돼 컴퓨터에서 직접 모네오 블루에서 추가 평가할 수 있다.

[최종윤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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