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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로봇테스트필드’ 조성된다… 5년간 약 2천억 투입
실증 평가 위한 기반시설 등 구축해 로봇 분야 중소기업 부담 경감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로봇 업계 대부분은 중소기업으로 로봇을 개발해도 실증공간 부족 등으로 상용화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실증 관련 애로 해소를 위한 국가 주도 공간 조성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지난 23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국가로봇테스트필드사업’이 총사업비 1,997억5천만원 규모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중 국비는 1,305억원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총사업비 1,997.5억원을 투입해 ‘국가로봇테스트필드사업’을 진행한다. [사진=산업부]

테스트필드는 대구 달성군에 총면적 166,973m2 규모로 다음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로봇 실증 평가를 위한 기반시설로 구축될 예정이며 △물류 △상업 △생활 △실외주행 등 실제환경을 유사하게 모사해 로봇 서비스에 대한 품질 및 안전성, 신뢰성 실증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 가상공간에서도 실증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에 각 기업은 로봇 현장 실증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기상환경에서 사전 포착, 개선함으로써 로봇 개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는 글로벌 로봇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기업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구축될 예정”이라며, “정부는 로봇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규제혁신 또한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업부는 다음해부터 테스트필드 부지조성 등에 착수해 이르면 2025년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2028년까지는 테스트필드가 지원하고자 계획한 서비스들로 지원범위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조창현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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