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ERP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이 전자증빙 협업툴 전문기업 유니포스트와 ‘클라우드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영림원소프트랩과 유니포스트가 ‘클라우드 시장 확대’를 목적으로 MOU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유니포스트 김계원 대표, 영림원소프트랩 권영범 대표 [사진=영림원소프트랩]

앞으로 양사는 보유한 역량을 적극 활용해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확대’에 나선다. 현재 영림원소프트랩은 산업별 표준 프로세스를 담은 맞춤형 ERP ’K-시스템 에이스’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ERP ‘시스템에버’를 필두로 △급여 △근태관리 △경영분석 △공익법인 회계 솔루션 등 ERP를 확장한 새로운 서비스를 시장에 지속 공급하고 있다.

또, 유니포스트는 기업경영에 필요한 ‘전자증빙’ 기반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대기업 500여 곳에 △전자전표 △전자세금계산서 △구매관리 솔루션을 ‘구독서비스 방식’으로 공급했으며, 약 3만 9천여 고객사가 ‘전자증빙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특히 유니포스트는 다양한 증빙 관련 업무를 ‘하나의 툴로 통합’하고, 손쉽게 연결·공유·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어 기업 ‘디지털 전환’에 기여한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에 영림원소프트랩은 유니포스트 보유한 전자계약,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를 ‘ERP와 연동’해 솔루션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양사가 보유한 네트워크에 소개해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등 ‘전략적 마케팅 협력체제’를 갖춰 공동 성장을 모색하고,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영업활동도 함께할 계획이다.

영림원소프트랩 권영범 대표는 “이번 MOU로 양사 역량과 경험이 녹아 있는 우수한 서비스를 시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유니포스트와 돈독한 협업 관계를 바탕으로 양사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해낼 것”이라고 전했다.

유니포스트 김계원 대표는 “영림원소프트랩과 사업 제휴로 보다 많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가치 창출을 기대한다”며, “ERP 이용 고객은 별도 도입 절차 없이 계약과 세금계산서 업무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며,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제고하는 것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6일 영림원소프트랩 본사에서 진행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영림원소프트랩 권영범 대표, 유니포스트 김계원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조창현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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