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 분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대표 김경록)가 지능형 차세대 운송 솔루션 ‘렉시엄(Lexium) MC12 멀티 캐리어’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가 지능형 차세대 운송 솔루션인 ‘렉시엄 MC12 멀티 캐리어’를 출시했다. [사진=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렉시엄MC12멀티캐리어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제공하는 로보틱스 포트폴리오 중 하나로 복잡하게 얽힌 라인을 개선하기 위한 ‘운송 솔루션’이며, 워크스테이션 간 병목현상을 줄이면서도 적절한 위치·시간에 제품을 배치 또는 그룹화해 공정 내 생산성과 유연성 향상을 지원한다.

또, 개방형 아키텍처 플랫폼인 슈나이더일렉트릭 ‘에코스트럭처머신(EcoStruxure Machine)’에 통합해 원격 모니터링과 예지보전이 가능하며, 배선이 필요 없는 세그먼트와 캐리어 장착 및 분리로 간단한 설치가 가능하다.

아울러 기존 컨베이어 장비보다 설치공간이 작아 설계 및 출시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고 예측하지 못한 다운타임을 감소시키며, 높은 내구성을 갖춘 부품 사용을 통해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설비 종합 효율’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박윤국 산업자동화사업부오퍼담당자는 “렉시엄MC12멀티캐리어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자사 개방형 플랫폼과 쉽게 통합해 운영이 가능하고, 패키징부터 머터리얼 핸들링 및 워킹, 조립라인 등 복잡하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솔루션이다”라며, “또, 간편한 설치로 재설치 및 시운전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으며, 작은 설치공간으로 비용까지 절약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품 운송 시스템에 대해 증가하고 있는 민첩성 및 시장 출시시간 단축 같은 산업 현장 내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렉시엄MC12멀티캐리어 활용시, ‘디지털 트윈’ 기술과 결합된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다. 이에 고객은 커미셔닝 비용 최소화와 더불어 설계·테스트 프로세스 및 품질 개선을 실현할 수 있으며, 장비 제작자는 디지털 트윈 기반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로직 △모션 △세이프티 △가변 속도 드라이브 △디지털 부하 관리 △로보틱스 △멀티 캐리어 운송 솔루션과 관련된 엔지니어링 및 수명주기 관리를 손쉽게 진행할 수 있다고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전했다.

[조창현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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