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Avnet이 2022년 7월 2일 종료된 4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전자 부품, 제품 및 솔루션의 글로벌 유통업체인 element14가 총 18억 달러의 기록적인 회계 연도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lement14 로고

20.2%의 연매출 증가를 달성한 element14는 자동차, 산업용, 의료기기 분야에서 큰 수요 증가를 기록했다.

element14이 발표한 4분기 매출은 4억 4,200만 달러이고, 영업이익률은 14.2%에 달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97bp 증가한 수치다.

element14는 지속적인 재고 투자는 4분기에만 18,000여 종의 신제품이 추가돼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면서, element14의 방대한 재고 보유는 여전히 성공의 핵심 요인이고 Avnet 그룹의 핵심 우선사항이라고 강조했다. element14은 Avnet이 해당 분기에 4.5%라는 견고한 영업 마진을 달성하는 데 주축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element14의 사업 총괄 Weidi Zhu는 “지속적인 공급망 문제, 코로나-19 발생 후 중국에서 재개된 봉쇄와 관련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성장을 달성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모멘텀을 기반으로 우리는 재고 확보, 디지털 마케팅, 전자상거래 플랫폼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Weidi Zhu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고객 경험을 강화하려는 element14의 노력은 계속해서 실질적인 결과를 낳고 있다”면서, “이번 분기에 element14의 전체 매출 중 약 56%, 거래 주문의 72%는 당사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이뤄졌다”고 전했다.

[최종윤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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