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AI 전문기업 라온피플(대표 이석중)이 반기 137억원 누적 매출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라온피플은 골프센서 및 비전검사 등 AI 사업 분야 확대로 137억 매출 달성하며 흑자로 전환했다. [사진=utoimage]

8월 12일 공시를 통해 라온피플은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이 47% 증가했고, 6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송경서·류가형 프로골퍼와 ‘AI 골프레슨 솔루션 개발 협약’을 체결해 관련 사업분야를 확대 중이며, 국내시장에서 쌓은 골프센서 개발 노하우 및 업력 기반 유럽시장을 겨냥한 골프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또한 ‘AI 비전검사 사업’에서도 신규 계약을 해내는 등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며 기업 성장동력을 강화 중이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올해 매출과 이익 극대화에 앞서 기업 신뢰도 회복을 위해 3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과 주식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단행했다”라며, “주주들과 함께 성장하는 주주친화 정책 지속과 더불어 신규 사업 관련 역량 극대화 및 성장 가속화를 통해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라온피플은 주식소각 결정 공시에 따라 8월 12일 자사주 전량 소각을 완료했고, 향후 다양한 주가부양 정책 추진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조창현 기자 (inwisendo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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