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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니켈 세계 1위 ‘인니’와 배터리 등 그린투자 협력 강화
산업부-인니 투자부간 그린투자 협력각서 체결… 재생e·전기차 등 적극 지원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우리 정부와 인도네시아 정부는 그린투자 협력을 강화키로 하고 재생에너지를 넘어 전기차, 배터리 등 친환경 산업 분야에 투자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7월 28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이후 양국 대통령 임석 하에, 인도네시아 바흐릴 라하달리아 투자부 장관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투자촉진 협력각서’를 체결했다.

한-인도네시아 B20 비즈니스 다이얼로그 현장 [사진=산업부]

양국 정부는 이번 협력각서 체결을 통해 재생에너지뿐만 아니라 전기차, 배터리 등 친환경 녹색 산업분야의 투자 촉진, 기술개발 및 이전 등 우리 기업들의 인도네시아 투자활동을 적극 지원해나가기로 했다.

인니는 누적 투자금액(신고기준) 246억불(2021년은 24억불)로 한국의 제12위 투자대상국이며, 베트남, 싱가포르에 이어 아세안(ASEAN) 국가 중 3위로 우리 기업들의 투자활동이 매우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한편, 인니 투자부측은 “우리 기업들의 친환경 투자뿐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이라는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우리 기업들의 인니 친환경 투자 과정에서의 인허가 취득을 지원하고 각종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와 인도네시아 투자부는 실무 작업반을 구성해 협력각서의 이행을 지원하고, 매년 정례회의를 양국에서 번갈아 개최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협력각서 체결은 인도네시아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투자가 확대되는 과정에서 ‘지속가능한 친환경 투자촉진’ 지원을 통해 ESG가 중요해지는 세계적 추세에 부응할 것”이라며,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위한 유리한 여건 조성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양국 정상회담 계기, 한-인니 양국은 배터리 핵심 광물인 니켈이 풍부한 인도네시아(세계 1위)에서 니켈 원재료의 채굴·제련·정련부터 소재(전구체·양극재) 및 배터리셀까지 전체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사업을 비롯해, 석유화학 플랜트 구축, 일관제철소 증설 등 광물 등 기초 원자재부터 제품에 이르기까지 인도네시아와 우리나라 간 안정적 공급망 구축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7월 28일 오전, 포스코는 인도네시아 정부, 인도네시아 국영 철강회사 크라카타우스틸(PT.Krakatau Steel)과 ‘철강 생산능력 확대 및 인도네시아 신수도 건설사업 참여에 관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하고, 포스코와 크라카타우스틸은 향후 5년간 공동으로 35억달러를 투자해 크라카타우포스코(PT.Krakatau-POSCO)의 제2고로와 냉연공장 신설 등 자동차강판 생산설비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건오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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