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다쏘시스템은 최근 특성화고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에 소재한 3D익스피리언스 이그제큐티브 센터에서 현장투어를 통한 3D기술 체험교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다쏘시스템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이 3D시뮬레이션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사진=다쏘시스템]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기술교육센터가 주관하는 교육부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으로, 다쏘시스템은 이를 지원하기 위해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교육부 글로벌 현장 학습 프로그램은 서울금융고등학교 학생 대상의 글로벌 현장 학습프로그램과 교직원 대상의 미래 유망분야 특성화고 교원역량 강화 연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글로벌 현장 학습은 4차 산업혁명 분야의 디지털 인재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다쏘시스템은 3D익스피리언스 이그제큐티브 센터에 방문한 서울금융고등학교 학생들에게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 미래 기술 동향을 소개하고, 3D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미래 유망분야 특성화고 교원역량 강화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미래산업과학 고등학교 교직원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의 최신 기술을 설명하고, 3D기술을 통해 가상세계와 현실세계 사이가 없어지는 새로운 산업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국내외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미래 양성 프로그램을 주관한 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본 연수는 특성화고 교사들과 학생들이 현장에서 미래의 신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던 매우 의미 있는 연수”라며, “대한상공회의소의 서울기술교육센터는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 다쏘시스템과 더욱 돈독한 신뢰관계를 이어갈 것이다. 올해는 10회 이상의 신기술 분야 체험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산업기술 변화에 맞는 미래의 주역이 될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다쏘시스템코리아 조영빈 대표는 “디지털 및 스마트 팩토리 인재양성은 국가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클라우드 기반의 어플리케이션부터, 디지털 트윈, 메타버스 등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미래 산업의 트렌드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플랫폼이다. 다쏘시스템은 디지털 대전환시대에 걸맞은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정한교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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