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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자동화 생태계 내 겉도는 ‘협업’… 무엇이 문제인가
정보의 중앙 소스로서의 ´데이터 컨테이너´ 주목해야

[이플랜 제공] 오늘날 산업 자동화 생태계에서는 문서의 처리 및 전송과 관련해 많은 미디어 간의 단절 문제를 낳고 있다.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시스템 간의 협업을 통해 장비와 플랜트 시스템의 개발 과정에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엔지니어링 프로세스에서 생성된 데이터는 프로세스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공유돼야 한다. 목표는 장비 제조사와 시스템 통합업체, 제어 캐비닛 제조업체, 부품 제조업체는 물론, 장비 또는 플랜트 시스템 운영자들이 모두 네트워크로 연결 협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EPLAN Data Portal에서 제공되는 장치 데이터가 핵심이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데이터의 품질과 깊이이며, 이는 데이터 표준(Data Standard)을 통해 획기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사진=이플랜]

생산시설 운영자와 장비 제조사, 시스템통합업체, 제어 캐비닛 제조업체 및 부품 제조업체는 모두 한 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모두 계획 수립부터 완성된 장비나 플랜트 시스템의 운영에 이르기까지 가치사슬에 따라 함께 작업을 수행하며, 지속적으로 프로세스 정보를 교환한다는 점이다.

산업 자동화 생태계

다양한 프로세스 참가자 간의 협업이 이뤄지는 오늘날의 프로세스는 어떤 모습일까? 계획단계에서는 원하는 장비 또는 플랜트 시스템에 대한 사양이 정의된다. 만약 기업이 특정 공급업체의 사양을 가지고 있다면, 이러한 사양을 상세하게 기술해 운영자에게 전달하고, 운영자는 장비나 플랜트 시스템을 설계할 때 이 사양을 감안하게 된다. 계획단계 다음에는 사전 계획 프로세스가 뒤따른다 여기에서는 장치 및 엑셀의 릴리스 목록, 워드 파일로 된 사양 또는 EPLAN Pr eplanning과 같은 사전 계획 툴 등의 추가 정보들이 고려돼야 하며, 이는 또한 기초 엔지니어링 설계자가 견적을 준비하는 데 사용된다. 보다 복잡한 생산라인의 경우에는 통상적으로 시스템통합업체들이 이를 처리하며, 이러한 업체들은 세부 엔지니어링과 전기 및 유공압 회로 생성도 담당한다.

데이터가 보강된 이플랜 프로젝트

EPLAN Electric P8 또는 EPLAN Fluid와 같은 EPLAN Platform System에서 생성된 프로젝트는 제어 캐비닛 제조업체로 이전된다. 이 제조업체는 EPLAN Pro Panel을 사용해 제어 캐비닛 3D 어셈블리 형태로 수배 전반 시스템의 가상 시제품을 만들 수 있다. 그런 다음, 운영자가 제어 캐비닛의 제작 및 승인, 커미셔닝을 진행한다. 제어 캐비닛 제조업체의 프로세스는 수배전반 시스템을 납품하면 완료된다. 회사는 데이터가 보강된 EPLAN Project 를 장비 제조사 또는 시스템 통합업체에 전달하고, 최종 프로젝트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장비나 플랜트 시스템의 커미셔닝이 진행된다. 그런 다음, 운영자는 이 프로젝트를 사용하여 서비스 또는 유지관리가 필요한 경우, EPLAN eView를 통해 현재 문서에 액세스하거나 필요에 따라 레드라이닝 기능을 사용하여 모든 변경사항을 디지털 방식으로 문서화할 수 있다.

완전히 재설계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춘 새로운 EPLAN Platform 2022는 최신 기술을 이용한 실용적인 리본바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다. [사진=이플랜]

이러한 프로세스는 산업자동화 생태계의 일상적인 작업을 설명한 것이다. 여기서 문제는 자동화 프로젝트를 위한 모든 데이터가 가치 사슬을 따라 다양한 스테이션에서 생성되고, 추가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모든 프로젝트 참가자들이 부분적으로 일치하지 않는 데이터로 작업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프로세스 시간이 더 많이 소요되고, 오류가 발생하기 쉽다. 예를 들어, 모터의 구동력은 프로젝트 후반부에서 변경될 수 있지만, 이러한 변경이 장비나 플랜트 시스템의 커미셔닝시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 결과적으로 문서가 최신 상태로 유지되지 않는 것이다. 

정보의 중앙 소스로서의 ´데이터 컨테이너´

이플랜은 새로운 EPLAN eManage와 결합된 곧 출시될 예정인 EPLAN Platform 2022 System을 통해 장비 제조사와 시스템 통합업체, 제어 캐비닛 제조업체 및 부품 제조업체, 그리고 장비나 플랜트 시스템 운영자들이 네트 워크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해준다. 이플랜의 세바스찬 사이츠(Sebastian Seitz) CEO는 “기업들은 쉽고 안전하게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를 통해 고객 및 공급업체와 연결할 수 있다. 자동화 솔루션의 핵심 디지털 모델인 EPLAN Project는 모든 프로세스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는 EPLAN Platform System에서 제공되는 일종의 ´데이터 컨테이너´이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플랜 프로젝트에 대한 중앙 집중식 액세스의 안전한 데이터 전송을 통해 모든 참가자들이 디지털화된 협업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EPLAN ePulse를 통한 클라우드 연결 기능은 설계 및 엔지니어링 분야의 모바일 작업 또한 크게 개선할 수 있다.

프로젝트의 모든 변경사항은 EPLAN eView를 통해 중앙 집중식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는 프로젝트의 문서를 제품의 전체 수명주기와 운영 및 서비스 시나리오에 따라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이점을 제공한다. [사진=이플랜]

클라우드 통한 프로젝트 간 협업

새로운 EPLAN eManage를 이용하면, 프로젝트를 클라우드에 쉽게 업로드하고, 클라우드 상에서 관리 및 공유 할 수 있다. 이는 온 프레미스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를 하나의 세계로 통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역할 관리기능으로 명확한 액세스 권한을 부여하여 데이터 보안을 보장하고, 유연하게 프로젝트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해준다. EPLAN Electric P8 및 EPLAN Pro Panel 사용자는 프로젝트를 클라우드에 편리하게 업로드하고, EPLAN Platform으로 전송하여 추가 프로세싱을 진행할 수 있다. 프로젝트 데이터전송은 이메일이나 FTP 서버를 사용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소요하지 않고도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의 명확한 중앙 집중식 가용성 은 모든 프로젝트 참가자들이 특정 콘텐츠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해준다. 프로젝트의 모든 변경사항은 EPLAN eView를 통해 중앙 집중식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는 프로젝트의 문서를 제품의 전체 수명주기와 운영 및 서비스 시나리오에 따라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이점을 제공한다. 이러한 작업 방식의 중요한 구성 요소는 EPLAN Data Portal에서 제공되는 장치 데이터이다.

사이츠는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데이터의 품질과 깊이이며, 이는 데이터 표준(Data Standard)을 통해 획기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괄적이고, 통합된 종단 간 디지털 데이터는 프로젝트를 가속화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데이터는 일관되고 안전하게 전송된다. 사이츠는 “이러한 최적화된 프로세스와 향상된 효율성을 통해 기업들은 장비 및 플랜트 시스템의 설계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지속적으로 가용성을 높일 수 있다. 모든 참가자들 간의 협업은 궁극적으로 데이터 품질을 개선함으로써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최정훈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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