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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에퀴노르 역대 최대 해상플랫폼에 전력시스템 공급
탄소배출 저감 일조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에이커솔루션(Aker Solutions)이 최근 노르웨이 글로벌 에너지기업 에퀴노르(Equinor)가 운영하는 북해 Troll West 프로젝트에 지멘스에너지(Siemens Energy) 전력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Troll 유전에는 상당한 석유 및 가스가 매장돼 있다. 에퀴노르는 8월말 역대 가장 수익성이 높은 프로젝트 중 하나인 Troll Phase 3 프로젝트에서 생산을 시작했다. 

Troll 프로젝트 전력 구상도 [자료=에퀴노르]

이 가운데 에퀴노르는 Troll West 부분에 해당하는 B 및 C 해상플랫폼 상부플랜트가 해안에서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에이커솔루션은 지난 4월 수정 EPCI 계약을 체결했으며, 에퀴노르는 Troll West 전기화 프로젝트에 대한 계획을 노르웨이 당국에 전달했다. Troll B 플랫폼의 부분 전기화 및 Troll C 반잠수 플랫폼의 전체 전기화를 포함하는 내용이다. 

에퀴노르는 해상플랫폼에서 직접 가스터빈을 통해 발전하던 방식에서 이 같은 방식으로 바꾸면 연간 50만 톤의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노르웨이 전체 배출량의 약 1%에 해당한다. 또한 연간 1,700톤의 질소산화물(NOx) 배출 감소도 예상된다.

에이커솔루션은 배전 및 전력관리시스템(PMS)을 위한 완전한 패키지를 공급하기 위해 지멘스와 손을 잡았다. 시스템 설치 및 시운전은 2022~2023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지멘스에너지는 스위치기어, 변압기를 포함한 종합 전력 솔루션을 제공하며, 지멘스AG는 특수 주파수 변환기, 정적 주파수 변환기 시스템 및 대규모 드라이브 트레인 등을 공급해 단독 운영 및 정상 작동을 위한 원활한 양방향 전력 흐름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PMS의 목적은 소비와 전력 수요 간의 안전한 균형을 유지하는 데 있다. 

해안전력은 오나(Ona) 섬의 천연가스플랜트(Kollsnes)에서 65km 길이의 해저전력케이블로 공급될 예정이다.

지멘스에너지 산업 응용 솔루션 수석 부사장인 제니퍼 후퍼(Jennifer Hooper)는 "Troll 전력 프로젝트의 주요 목표는 질소산화물과 탄소 배출을 줄이는데 있다 기존 가스터빈 구동 발전기 및 압축기를 해안 전력으로 교체하면 2030년께 40%, 2050년까지 80~95%까지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최정훈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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