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저널 SMART FACTORY 방제일 기자] 다양한 센서 및 모니터링 모듈로 구성돼 있는 스마트 플라스틱은 지능형 자가 모니터링으로 기계가 고장 나기 전 사용자에게 조기 경보를 보낼 수 있다.

이구스는 SIMTOS 2018에서 스마트 플라스틱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이구스]

4차 산업 혁명과 관련해 이구스의 ‘스마트 플라스틱’은 업계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한국 이구스는 국내 홍보의 본격화를 위해 심토스 2018 전시회에 기존 부스와 별도로 스마트 팩토리 시연관을 추가로 설치한다.

일반 전시관에서는 리니어 가이드와 다양한 플라스틱 베어링을 포함해 e체인과 케이블이 시연되고 ‘스마트 팩토리’관에서는 지능형 센서 제품들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보여준다. 이구스 독일 본사에서도 스마트 플라스틱의 제품 확장과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 지사에도 담당 매니저가 새롭게 부임했다.

한국이구스 인더스트리 4.0 오재우 매니저는 “이구스의 스마트 플라스틱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궁금해 하는 고객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스마트 플라스틱의 원리와 활용 방안을 국내 업체에 더욱 자세히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유지보수 자동화 시스템은 시간과 비용을 동시에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을 갖는다. 또한 네트워크 통합을 통한 데이터 값으로 원활한 작동 수명을 예측할 뿐만 아니라 이구스 데이터 센서 접속을 통해 비즈니스 프로세스 최적화 등 더 많은 디지털 옵션 연결도 가능하다.

전시관에는 이구스 모션 플라스틱을 위한 부스도 따른 마련될 예정이다. 공작기계 산업 전반에 사용이 가능한 밀폐형 e체인과 하네스 케이블, 폴리머 베어링들이 주요 품목이다. 하네스 및 커넥터 연결 상태로 제공되는 레디케이블이나 에너지 체인에 미리 하네싱된 케이블을 사전 포설한 채로 공급해 고객이 전원만 연결하면 되는 레디체인 시스템도 선보인다.

[방제일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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