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저널 SMART FACTORY 박규찬 기자] 에머슨은 에머슨의 장기 파트너이자 동적 시뮬레이션 및 오퍼레이터 교육 소프트웨어의 선두적인 공급자인 MYNAH Technologies의 인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에머슨]

MYNAH의 솔루션은 플랜트 엔지니어 및 기술자가 프로세스 제어 전략을 시험 및 개선하고 오프라인 상에서 실제 시나리오를 생산환경에 적용하기 전에 플랜트 오퍼레이터들을 교육할 수 있도록 한다. MYNAH는 산업체들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 에머슨 자동화 솔루션과 Operational Certainty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에머슨자동화솔루션 내 프로세스 시스템 및 솔루션의 제이미 프로지(Jamie Froedge) 사장은 “MYNAH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와 전문 지식을 추가해 고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프로세스 시뮬레이션과 교육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인적 및 자동화 자원을 최적화해 플랜트의 성능, 안전성 및 수익성을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YNAH의 Mimic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는 현재 68개국에 걸쳐 1,400개 이상의 탄화수소 생산, 정제, 화학, 제학 및 생명공학까지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제품의 포트폴리오에는 통합 솔루션도 포함돼 있는데 에머슨의 DeltaV 분산 제어 시스템과 생산 개선 능력이 추가 플랜트 시스템과 함께 연결돼 있다. 이로써 에머슨은 보다 업그레이드 된 통합성과 플랜트 성능의 개선을 향한 고객의 수요를 만족할 수 있게 됐다.

MYNAH Technologies의 마틴 베루티(Martin Berutti) CEO는 “에머슨에 협력해 공정 운영에 있어 더 큰 가치를 프로세스 업계에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에머슨의 방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더 많은 기업들이 작업 현장에서의 세대교체 변화를 이끌고 산업 플랜트 성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규찬 기자 (editor@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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