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국내에서는 대한민국 로봇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과 기업이 보유한 미래 성장 가능성, CEO 경영 능력과 함께 신제품 발표 및 시장 성과 등 종합적인 요소를 평가해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이 선정되고 있다. 로봇 전문기업 나우로보틱스(대표 이종주)는 2023올해의대한민국로봇기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나우로보틱스가 2년 연속 올해의대한민국로봇기업에 선정됐다. [사진=나우로보틱스]

2023올해의대한민국로봇기업은 지난해 12월 발표됐다. 나우로보틱스는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선정되면서 2년 연속 올해의대한민국로봇기업으로 꼽히게 됐다. 특히 나우로보틱스는 지난 한 해 ‘대통령상 표창’과 ‘백만불 수출의 탑’ 등도 수상한 바 있으며, 국가 핵심 산업인 로봇 산업 발전에 기여하면서도 원활한 수출까지 진행하며 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2016년에 설립 이후부터 꾸준한 매출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나우로보틱스는 핵심 기술인 산업용 로봇 설계 및 제조, 자동화 시스템을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를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나우로보틱스는 △직교로봇 ‘NURO Series’ △다관절 로봇 ‘NURO X Series’ △스카라 로봇 ‘NUCA Series’ △물류로봇 ‘NUGO Series’로 구성된 로봇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그중 물류로봇은 자율주행 시스템을 기반으로 사람과 함께 일하는 환경에서도 도입이 가능하며, 출시와 동시에 글로벌 시장과 더불어 국내 대기업 및 중견·중소기업에도 판매되고 있다는 게 나우로보틱스의 설명이다.

나우로보틱스 이종주 대표는 “대한민국 로봇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음에 기쁘다”며, “올해에는 글로벌 로봇 전문기업으로 갖는 영향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우로보틱스는 올해 상반기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조창현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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