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제5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장관의 취임식이 2일 세종 중기부 청사 4층 어울림홀에서 진행됐다.

새롭게 취임한 중기부 오영주 장관은 “770만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중기부 장관으로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사진=중기부]

중기부는 오기웅 차관, 본부 과장급 이상 간부와 소속기관 및 산하기관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영주 장관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오영주 장관은 “770만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중기부 장관으로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특히 오 장관은 취임식을 통해 현 정부 두 번째 중기부 장관으로서 업무 중요기준과 향후 정책방향, 조직 운영방향 등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는 게 중기부의 설명이다.

취임 행사에 이어 진행된 산하기관장과 티타임에서 오 장관은 “중기부 정책 각 분야 고객과 최접점에 있는 산하기관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 장관은 취임 행사 이후 중기부 직원들이 근무하는 사무실을 일일이 방문하며 업무환경을 둘러보고, 취임식에 참석하지 못했던 직원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창현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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