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그리퍼에 대한 요구가 늘고 있는 가운데, 슝크(SCHUNK)가 신규 스마트 범용 전기 그리퍼 EGU를 선보였다. 슝크는 작업 환경 변화에 따라 통합과 조정이 쉽고 언제나 모니터링 등이 가능해야 하는 등 그리퍼류에 대한 다양한 현장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슝크의 새 전기 그리퍼 EGU는 공작 기계의 유연한 로딩 및 언로딩에 특히 적합하다. 주요 로봇 제조사의 모든 공용 통신 인터페이스, PLC 기능 모듈 및 플러그인의 사용이 가능하다. [사진=슝크]

슝크는 신제품 전기 평행형 그리퍼 EGU는 정교하게 씰링돼 먼지나 칩에 대한 내성이 있으며, 공작 기계 또는 머시닝 센터의 유연한 로딩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연삭기의 적재와 같이 특히 까다로운 환경에서는 방진 버전을 통해 보호 기능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향상된 프로세스 안정성

유연한 그리퍼 덕에 부품의 높은 편차에도 대처가 가능하다. 최대 160mm의 전체 스트로크에 대한 자유로운 프로그래밍이 가능하고 크기에 따라 최대 3,000N까지 연속적으로 무단계 파지력 조정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통합된 파지력 유지 관리 및 공작물 손실 감지 덕분에 파지 프로세스는 언제나 안전하다. 정전 또는 비상 정지 시 파지력의 80% 이상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그리퍼 핑거의 위치는 출력측의 앱솔루트 엔코더에 의해 언제나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스위치를 켠 후 프로세스의 지속이 가능하다.

해당 신규 장비가 지닌 특수 기능은 StrongGrip 모드다. 따라서 무게가 서로 다른 작업물의 경우에 있어서 기타 그리퍼 사용 없이도 파지력을 최대 150%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다양한 인터페이스

스마트그리퍼는 인상적인 연결성을 갖췄다. PROFINET, EtherNet/IP, EtherCAT, IO-Link 및 Modbus RTU와 같은 모든 표준 통신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선도적인 로봇 제조업체를 위해 제공된 PLC 기능 모듈 및 플러그인을 통한 소프트웨어 통합이 매우 간단하며 추가 게이트웨이 또는 프로그래밍 워크로드 없이 신속한 구현이 가능하다.

SCHUNK는 50, 60, 70 및 80의 네 가지 크기를 통해 파지력 유지 기능을 포함한 또는 포한하지 않은 EGU를 제공한다. 최대 파지력은 크기에 따라 450N~3,000N으로 적합한 그리퍼 핑거는 슝크 사이트에서 개별적인 조립 구현이 가능하다.

[최종윤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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