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디지털 대전환 등 미래사회 변화 대비 ‘대학 원격교육 혁신 회의(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교육부는 8월 12일 대학 원격교육 혁신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utoimage]

이번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수업의 대체재 또는 불가피한 선택으로 생각했던 ‘비대면 수업’을 대학교육 혁신의 한축으로 조망하고, AI/ AR·VR 등 다양한 기술을 교육에 활용하는 에듀테크(교육기술)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또 DT에 따른 에듀테크 발전에 대응하는 국내외 교육현장 우수사례 공유 및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 교류가 이뤄졌다.

콘퍼런스간 △디지털 혁신 기반 수업 및 대학 학사제도 개선방향 △온라인을 활용한 대학혁신 공유 및 확산 △에듀테크를 활용한 새로운 학습도구 도입과 활용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교육부 신문규 대학학술정책관은 “전 사회가 디지털 혁신 한 가운데에 있고, 대학은 미래세대를 위한 요람으로 혁신의 선두주자”라며, “대학이 디지털 혁신을 통해 미래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조창현 기자 (inwisendo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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