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팩토리 우수사례 발굴 통해 솔루션 공급 확대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독일,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스마트 팩토리 사업을 진행해 공장을 스마트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품질 향상은 물론 불량률을 감소시키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업체들이 스마트 팩토리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도입으로 인해 작업 환경은 물론 실시간 작업현황을 파악해 대처함으로써 불량을 줄이고 품질향상을 하고 있다. 이에 한국테크넷 김용필 대표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추진해야할 과제라고 언급했다.

다양한 업종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

한국테크넷의 솔루션은 도장, 도금, 사출, 프레스, 다이캐스팅을 주로 분야로 개발된 솔루션으로 현대/기아차 SQ심사에 필요한 LOT추적, X-R 관리를 중심으로 설비이력, 설비모니터링, 금형관리 등 초·중·종물 관리 등 많은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불량예방, 설비 효율적 관리에 중점을 두고 개발했으며 다양한 업종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시스템이다. 

한국테크넷 김용필 대표 [사진=인더스트리뉴스]

BIZ-MES/POP는 실시간 생산현황, 바코드, RFID, PDA, 전광판(현황판), 무선시스템, 관제(제어 및 통제, 통계)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위험상황을 미연에 예방하고 생산공정관리에 효율성을 높여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한 생산이익을 증대시킬 수 있는 최적의 종합시스템이다. 도장, 도금, 사출, 금형, 프레스 업종에 특화된 솔루션으로 특히 품질관리에 중점을 두고 개발했으며 온도, 습도, 압력, 전류, 전압, PH농도수량 등 다양한 데이터 수집분석 차트 기능은 물론 제어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LoT추적을 위한 바코드나 RFID를 활용해 현장에 최적화하기 위해 바코드로 팔레트나 행거단위 자동부착기 등을 통해 붙이는 것은 물론 제품이나 자재이동시 자동라인에서 자동바코드부착 또는 지게차에서 무선을 통한 직접 입력이나 스캔을 통해서 실시간관리, 특히 핸드폰을 이용한 모바일 바코드 리딩 또는 재고현황 등을 조회하는 것이 가능하다. 아울러 개인이 소지한 핸드폰을 통해서 생산되고 있는 작업조건 등을 라인이나 기기별로 확인이 가능해 외부에서도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개발된 솔루션이다.

BIZ-ERP는 세계 어떤 곳이라도 실시간으로 연결해주는 인터넷을 활용해 기업의 본업 즉, 영업·구매·생산·출하등과 같은 핵심 기능들을 완전하게 자동화 및 지능화해 기업의 원가구조와 생존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해주는 전사적통합시스템이다. 특히 Biz-ERP PLUS는 다른 솔루션 제품들과는 완전히 차별된 기술과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BIZ-SPC는 기존의 통념적 SPC(통계적 공정관리)의 한계를 넘어 생산현장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품질정보를 이용해 핵심적인 SPC 분석기능에 품질개선관리, 품질 모니터링 관리 등 생산현장에서 꼭 필요로 한 기능을 추가시킨 생산용 품질관리 시스템이다.

김용필 대표는 “한국테크넷의 모기업인 한국비즈넷이 35년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그대로 전수받아 온 MES, ERP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업체별 맞춤형 솔루션으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들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구축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 팩토리 성공사례 발굴

한국테크넷의 솔루션은 현대/기아차의 SQ인증에 필요한 요구사항들을 적용해 개발된 솔루션이므로 스마트 팩토리 구축 사업을 진행하면서 많은 성공사례 발굴 및 발굴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안산에 위치한 도장업체인 ‘한국나노텍’은 스마트 팩토리 대표 우수 사례다. 모든 시스템이 지시에서 출하까지 RFID 센서 등을 이용해 별도의 입력 없이 자동으로 실시간 데이터를 입력받고 제어하고 있다. 이처럼 수기로 입력하던 많은 부분들을 자동화해 편리해 질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많은 제조업자들의 수고를 덜어줄 수 있다. 이는 한국테크넷의 경험과 노하우가 바탕이 된 것으로 어느 업종이든 기업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업종별 성공사례 구축 및 정부 지원사업 참여

꾸준히 증가하는 스마트 팩토리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참여기업 요구에 부합하는 소프트웨어 고도화 작업은 도장, 도금, 사출, 프레스, 다이캐스팅 업종 위주로 특화시켜 성공사례를 업종별로 만들어가면서 업종별 세미나도 개최하면서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지원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현재 생산현장디지털화 지원사업과 스마트팩토리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생산현장디지털화 지원사업은 생산 공정의 비효율적 요소 제거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업별 맞춤형 정보시스템(MES,POP 등), 생산정보시스템과 연계 가능한 시스템(생산계획, 물류, 공정관리 등) 및 원산지 증명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스마트팩토리 지원사업은 제조현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현실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공장 도입을 지원하는 것으로 현재 민관합동 스마트공장 추진단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약 20여개의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기업 눈높이에 맞는 특화 솔루션 제공

한국테크넷은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참여기업 눈높이에 맞는 현장 특화 솔루션 개발과 4개 업종별 강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 또한 인공지능 기능도 강화해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을 넘어 예측 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규찬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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