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경우시스테크(대표 장세권, 장용준)가 ‘KIGIS–지능형 접근경보 시스템(IPAS: Intelligent Proximity Alert System)’을 바탕으로 지게차 사각지대 감지 솔루션 ‘아이뷰플러스(IVEW+)’를 출시했다.

'아이뷰플러스' 모니터와 카메라 [사진=경우시스테크]

산업안전보건기준 개정으로 2021년 1월 16일까지 지게차 후방감지기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업계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경우시스테크는 20년 이상 국내 Top Tier 건설장비, 산업차량 제조사에 ICT 기술기반 전장품을 개발해 납품하고 있다. 2017년부터 ‘KIGIS Safety Technology’ 브랜드를 통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산업안전 제품 및 서비스를 출시해 국내외 다수의 산업현장에 보급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아이뷰플러스는 산업현장에서 보행자와 작업차량 간 충돌사고를 예방하는 안전 보조 시스템으로, 카메라 영상기반 인공지능 기술이 더해져 현장에서 작업하는 작업자만을 인식해 운전자에게 위험을 알려주는 감지시스템이다.

평소 운전시에는 카메라 모니터로 사용이 되고 차량 주변에 작업자가 접근하면, 인공지능 기술로 정확한 감지 알람을 발생시킨다.

더불어 아이뷰플러스는 작업자의 편의와 작업 효율성을 위해 간편한 설정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후방기어 연동에 따른 경보 설정, 경보 범위 설정과 외부 스피커를 통한 음성지원 등 기능을 제공한다. 향후에는 다양한 물체감지 기능이 보강된 고도화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아이뷰플러스는 지게차 운전자의 전후방 시야확보를 위한 전후방카메라와 인공지능 기술을 가미한 경보장치로 지게차 충돌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우시스테크 장용준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인 인공지능 기술이 더해진 안전관리 솔루션을 출시하는 데에 의미가 크다”면서, “아이뷰플러스가 산업현장 안전 확보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할 뿐만 아니라 국내의 산업현장 안전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종윤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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