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아비바가 최근 실시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 투자 요인 조사에서, APM(Asset Performance Management, 설비자산 성능관리) 이니셔티브는 기술 투자를 둘러싼 가장 까다로운 요구사항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 결과는 APM 영역의 운영 및 유지보전 전문가들이 기업을 위해 실행 가능한 새로운 서비스와 제품을 창출하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로 인해 다른 모든 전문 분야와 차별화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조사 결과, 모든 국가의 APM 전문가들이 엔터프라이즈 설비자산 성능관리가 기업의 사업과 직결되는 것으로 평가했으며, 자산의 최대 신뢰성에 대해 고민하는 전 세계 전문가들에게는 상태기반과 예방적 유지보수도 설비 자산 성능 관리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보여줬다.

아비바가 최근 실시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 투자 요인 조사에서, APM 이니셔티브는 기술 투자를 둘러싼 가장 까다로운 요구사항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utoimage]

더불어 APM 전문가들은 실시간 데이터 시각화 및 증강현실, 가상현실을 최고 기술 요구사항으로 꼽으면서 전방위적이고 통찰력 있는 엔지니어링 및 산업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행스럽게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는 APM 전문가들을 위한 새로운 기술이 준비돼있다. 설비자산 성능관리에 세계적인 혼란이 있었지만 APM은 산업, 특히 제조업에 대한 자산 라이프사이클을 재정의하고 있다.

APM 혁명은 이미 시작됐다

선도적인 제조업체는 APM을 활용해 유지보수 성과와 전반적인 사업성과 간의 균형을 달성한다. 제조기업에 있어 APM은 새로운 운용 모델과 목표, 관련 기술이 한데 어우러지는 것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니셔티브가 기대치를 넘어서는 동시에 수익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여러 해 동안, 기업들은 설비 자산에 대한 모니터링을 확대하기 원했지만 현실적 문제가 있었다. 첫째, 센싱 기술은 꽤 비쌌고 둘째, 필요한 사람들에게 데이터를 전달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현재는 새로운 기술들과 혁신적인 기술들이 더 많은 실시간 분석과 예측 분석 가능한 길을 닦았고, 미래에는 자율적인 운영의 가능성이 실현될 것이다.

운영 관점에서 APM은 이러한 새로운 모델과 기술이 유지보수 조직에 제공하는 정보와 통찰력을 활용한다. 유지보수는 결과적으로 설비 자산을 각각 스마트하게 연결해 유지보수 비용을 낮추고 가용성을 높인다.

설비자산 성능관리에 세계적인 혼란이 있었지만 APM은 산업, 특히 제조업에 대한 자산 라이프사이클을 재정의하고 있다. [사진=utoimage]

APM의 수익 창출

APM을 빠르게 도입한 기업의 경우, 자산의 관리주기(관리비용)와 비계획 비즈니스 다운타임 위험을 최소화하는 사이에서 최적의 균형을 이룰 수 있다. 이는 운영비용을 낮추고, 자산 신뢰성을 향상시키며, 자산 수명을 연장하고 더 나은 디-커미셔닝(De-Commisioning)을 통해 경쟁 우위를 점한다.

전 세계 기업들은 APM을 활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APM은 재고를 수백만 달러 절감하는 데 기여해 대부분 산업 분야에 걸쳐 기업들이 주문 빈도, 전환 횟수, 재고 가치와 같은 활동을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비즈니스를 위한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의 힘

아비바는 엔지니어링 및 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고객이 잠재 가치를 완전히 실현하고, 자산 전략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가장 효율적인 조치를 수립·실행할 수 있도록 폭넓은 포트폴리오와 전문성을 제공한다. 이러한 일련의 기능을 통해 고객에게 입증되고 측정 가능한 이점을 제공하기 위해 설비자산 성능관리의 범위를 재정의하고 있다.

아비바는 자산 활용, 비용 관리 및 규제 준수와 균형을 이루는 APM 전략을 개발하기 위해 고객과 협력하고자 한다. 아비바는 고객과 함께 인력 효율성 및 프로세스, 기술이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개선하고자 한다.

[이건오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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